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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골드스위트 E동
    튼튼이의 여행기 2023. 5. 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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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소노펠리체 빌리지, 일명 소노빌리지 에서만 묵다가

    처음으로 묵어보는 소노펠리체

    3인가족에게는 과한, 골드스위트

    방 3개, 화장실2개, 드레스룸 1개로 구성

    1인 1방 가능하다

    거실풍경

    부엌- 취사가능한 룸이라 냉장고, 오븐, 스토브, 전기포트가 있다

    드레스룸 및 화장실이 있는 메인베드룸

    북밖이장에 이불이 가득해서, 이불을 바닥에 깔아두고

    튼튼이를 재우려고했지만 침대에서 주무시겠다는 고집에

    침대에서 잤다

    가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안떨어지고 잘자서 다행

    화장실 - 욕조도 있고

    화장실도 넓은편

    샴푸랑 바디워시만 있어서 린스는 따로 챙겨와야한다

    거실에 있는 공용화장실

    여기는 샤워부스만 있다

    온돌방

    또다른 침실

    7인가구가 와도 끄떡없을 침구와, 방 같다

    튼튼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침대에서 뛰고

    하루 머물다 가기엔 정말 넓고 쾌적했다

    뷰는 정원도 보이고, 오션월드도 보이는 뷰

    7층이라 프라이버시 걱정은 없다

    낮은층은 밤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끄러울수도 있을듯

    CDEF 동 부터는 리뉴얼이 된걸로 아는데, 이게..정말 리뉴얼이 된건지 의심스럽다

    ㅋㅋㅋㅋㅋ

    E동은 편의시설이 붙어있는 동 이라서 이동하기 매우편리하다

    소노펠리체 인피티니풀을 갈까, 오션월드를 갈까 (튼튼이는 공짜), 실내 수영장을 갈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일을 좀 해야해서 나랑 둘만 가야하기에

    제일 가까운 클럽하우스 실내수영장을 가기로

    투숙객 할인은 따로 없다

    키즈풀이 없다고 안내받았는데, 키즈풀이 있어서 다행이었던!

    거의 무슨 온천처럼...너무 뜨듯해서, 나중엔 얼굴이 화끈거려 있을수가 없었다

    이점은 매우맘에 들었다

    아기들 감기걸릴 염려 전혀 없다

    귀찮은 애미는 구명조끼만 가져왔는데

    실내수영장 인데도 불구하고 보행기 튜브부터 다양하게.. 뭐든 다 가져올수있었다

    이럴거면 가져올걸..ㅠㅠ

     
     

    살짝 넘어저 물을 먹어서 잠깐 튼튼이가 놀랬는데, 나갈까? 나갈까? 하는데도

    울면서 안나가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수영하다보면 코랑 눈에 물 들어갈수도 있어..

    안죽어.. 괜찮아

    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은 불친절하고, 시설관리도 잘 되어있지는 않은데

    아기들은 놀기 딱좋다

    또래 엄마가 나랑아기랑 둘이 온거 보고, 힘들겠다며 보행기 튜브도 빌려주고

    공 장난감도 빌려주고... 물총도 빌려주고 하셔서

    덕분에 신나게 놀았다. 아기들 구슬아이스크림 이라도 사주려고했는데

    알바가 안판단다..............

    메뉴판엔 있지만 안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튼이는 여기서도 이누나, 저누나, 이동생, 저동생 기웃기웃하며 잘 놀았는데

    덕분에 엄마는 여기저기 양해를 구하며 같이 노는거를 부탁드렸고

    다들 흔쾌히 ㅋㅋㅋ 우리아기랑 놀아주셔서 감사했다

     
     

    3시반에 들어가서 폐장인 6시까지 놀다옴....................

    ㅋㅋㅋㅋㅋ

    오션월드 갔으면 큰일날뻔

    실내수영장 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거기가면 나 토했을지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들 노는 튜브 열심히 끌고, 파도친다... 상어가 온다

    엄마가 신나게 놀아주느라, 엄마는 또 이한몸 불살랐고

    튼튼이는 6시 폐장시간이 되어 나가라고 안내를 받자 안나간다고 울기시작.

    애랑 둘이 수영장을 가니...

    애는 씻어도, 나는 씻지도 못한다

    넘어질까 조심조심, 애기 바디워시 바르고

    머리감기는 감히 시도도못하겠고

    나는 그냥 물로만 대충 씻고

    수영복 탈탈이? 로 탈수 시키고

    애 로션바르고 옷입히고...혼자하는건 역시 보통일이 아니다

    수영하니까 배는 고프지... 멀리는 못가겠지

    근처에도 맛집이 많지만

    차를 타고 어디를 나가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오크벨리 내에 위치한 식객 이라는 한우 숯불구이집을 방문했다

    정육식당처럼 고기를 구입해 셀프로 구워먹고, 상차림 비용을 내는 방식

    8세까지는 소아는 무료인데, 여기서 큰 함정이 있다

    소아는 무료이지만, 아기가 먹을수 있는 음식은 없다는거.

    갈비탕도 안판다

    무조건 아기불고기 덮밥을 시켜야지만, 아기가 먹을수 있는 밥, 그리고 미역국이 나온다.

    근데..제법 맛있다!

    우리도 잘먹음

    깔끔해서 여기오기 잘했다 싶었음

    안심/등심은 맛있었는데 갈빗살은 별로였다

    튼튼이도 수영한 후 여서 인지 매우잘먹음

    폭풍흡힙!

    밥먹고 주변 산책도 하고, 비누방울도 불고

    앰브로시아 라는 클럽하우스 내 빵집에 가서 빵도 사먹고.

    아쉬운점은 키즈카페나, 수영장..조금만 더 길게했으면

    키즈카페도 6시에 닫는다

    아직 에너지가 많이 남아있는 튼튼이는...

    수영을 하고, 산책을 하며 뛰어다녀도..! 10시에 잤다

    ㅋㅋㅋㅋ

    대단한녀석.

    남편과 튼튼이는 한방에 재우고,

    나는 다른방에서 혼자 아주 편안~~~~~~ 하게 꿀잠잤다

    1박이 아쉬웠던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와 소노빌리지 둘다 묵어보니, 아기있는 집은

    슈퍼도... 수영장도, 다른 부대시설도 가까운

    그리고 지하에 모두 연결되어있는 소노펠리체가 날듯하다

    한적함과 고요, 프라이빗함은 소노빌리지가 당연 압승인데

    아기있는 집은 한적함과 고요는 함께 갈수 없기에....ㅋㅋㅋㅋㅋ

    담에도 소노펠리체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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