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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워커힐 - 주니어 코너스위트튼튼이의 여행기 2023. 5. 4. 09:49반응형
바우처사용하러 온
비스타 워커힐 주니어 코너스위트
한시반 쯤에 도착했는데,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다
코너룸이라 제일 끝방으로 가는길
아차산 뷰 였는데, 한강도 조망이 가능했다
옷장이 뷰가 이렇게 좋을일 인가!
매우 큰 욕조
우리 셋이 들어가도 충분했다
물받는데는 45분걸린다고 나왔지만,
우리는 절반정도 받고, 세명이 다같이 들어가서 그런지
금방 물이 찼다
뭐... 나름 정신병원?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모던한 욕실
수건이 많아 좋다
이제는 대용량 어메니티로 바뀌고 있는 호텔트렌드
엄청 무거운 변기뚜껑
아쉽지만 비데가 아니다
예전 W 호텔때는 한참 핫한 원형베드
그랜드 워커힐 과는 다르게..
뭔가 밀레니엄? ㅋㅋㅋㅋ느낌난다
다들 일찍오셔셔 인지..우리는 제일 저층뷰
한강뷰는 객실이 몇개없고, 다들 선호해서 그런지
아~~주 일찍예약하지않는이상, 구경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거실에서이렇게 한강조망이 가능해서 좋았다
체크인한 당일은 비가 와서 내내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체크아웃하는날 공기깨긋한 아주 맑은 하늘을 즐기다가 가서 다행이였다
우리가 좋아하던 키즈라운지도 없어져서
엄마인 나는 야심차게 튼튼이가 놀만한 많~~~은 것들을 챙겨왔다
아빠는 아빠대로 꿀 휴식을 하고,
애미만 바쁘지....
그냥 장소만 바꿔 육아
스티커 놀이, 오르고 자르고 만들기놀이,
공도 가져오고.. 조그마한 주차장놀이도 가져오고
우리둘만 있을땐 제일 기본룸도 상관이없는데
아기가 있다보니, 호텔은 답답해서 제일 기본룸 하는게 힘들다
그래도 나름 넓은 축 이었던 코너스위트룸
큰 TV와 보스 서라운드 스피커
SK공기 청정기가 기본세팅되어있다
화장실은 불투명 유리로 되어있고
1박이지만, 짐은 3박처럼
음악도 듣고, 빗소리도 들으며 나름 평화로운 시간이 완성되었다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이 시간
워커힐은 집에서도 가깝고, 워낙 자주와서그런지 낯설지가 않고 편안하다
뭐..놓고온거있으면 후딱집에 갔다오면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왔다
체크인 하니 차례차례 올려주신 아기물품들
세상귀여웠던 아기슬리퍼/ 아기샤워가운/ 아기 목욕어메니티/ 스테퍼/ 가습기
튼튼이 가는곳엔 언제나 토끼도 함께-
수영장은 아쉽지만 횟수제한이 있다
하루에 한번도 아닌, 박당 1회.
우리는 아기랑 & 엄마랑. 아빠 혼자 이렇게 나눠갈수있냐고 하니..그것도 안된다고 해서 무조건 같이 움직여야했다
이건 매우불편... 라커룸도 매우불편하고 작았음
피트니스는 박당 제한은없다. 그렇지만 이용하지않음
포레스트 파크는 비와서 이용못하고,
스카이야드와 같은층이라 편하게 이동할수있었다
밤에는 인기터지는 족욕
한강 스카이라인 조망가능한 자리들
튼튼이는 씽씽카 타고 여기 씽~ 저기 씽~
이제부터는 나이트 스카이야드
방콕느낌도 나고 좋다
아기재우고 온 평화로운 저녁
비가오는 우중충한 날씨였어도, 한강 스카이라인은 아름다웠다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미니바는 무료였다
인천파라다이스 처럼 형편없는 미니바가 아니라
과자도 있고, 육포도 있고, 워커힐 수제맥주.. 아이스티..제법 종류가 다양하다
라운드 침대 특성상 가드가 설치할수 없으나
일반 킹 침대보다 커서.. 의외로 편했던 라운드 침대!
네모난 침대보다 우리 셋이 훨씬 편하게 잘수있었다
테트리스 하는 느낌으로 ^^ ㅋㅋㅋㅋ
우리아기도 숙면-
곳곳에 세월의 흔적들이 많이보이지만, 벚꽃 피거나
낙엽있을때 오면 진짜 좋을것같은 워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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