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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파라다이스시티 - 29개월 아기에게는 버거운 원더박스
    튼튼이의 여행기 2023. 4.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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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이는 낮잠을 안잔대신, 엄청 일찍 밤잠에 들었다

    덕분에 나는, 홀로 이렇게 수영장에 오는 호사! 를 누릴수 있었다

    아기를 안고, 짐을 챙기고, 풀고, 키즈카페에서 같이 뛴

    나의 힘듬이 뜨끈한물에 담그고 노곤노곤있으며 풀린다

    밤이라 그런지 수영장에도 사람이 없다싶이...

    아마 낮엔 바글바글했겠지

    선베드에 누워서 시컷 핸드폰도 하고...

    아기 생기기전에 같이 호캉스했던 친구에게 그때 생각난다며 연락했더니

    벌써 4년...5년전일이라고....

    아니.. 어제일 같은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됐나?

    일찍자준 튼튼이에게 고맙다

    하루 애쓴 보람이 느껴지네! 히히

    아무도 없어서 찍어본 샤워시설,

    편의점도 잠시 들려서, 쥐포를 사가지고 들어간다 ㅋㅋㅋ

    체크아웃 후에도 이용할수있는 원더박스, 씨메르

    씨메르는 초등학생이상부터 입장할수있어서, 나는 이용이 어려울것같아서 엄마가 두번 이용하기로

    원더박스가 포함되어있어서 들어왔지만, 구지 돈주고는 안올것같은....ㅋㅋㅋ

    튼튼이가 탈수있는건 많지않았다

    이것도 초등학교 이상부터 즐길게 많아보였다

    화려하고 좋으나.. 음악소리가너무 커...

    지나치게 크다

    귀가 쩌렁쩌렁

    그래도 퍼레이드는 즐거웠다

    아기와함께 제일 만만한 회전목마

    다들 아기에게 와주셔서 풍선도 만들어주시고,

    마술도 보여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상당히 키즈 프렌들리한 스테프 분들

    할미랑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기분좋게 헤어지기 위해..

    폴바셋 아이스크림 한입!ㅋㅋㅋ

    1박2일로는 진짜 타이트하고...

    나는 호캉스 즐기러 온게 아니다. 호텔시설을 빠짐없이 이용할테다!

    이런마음으로 오면,, 거의 호파르타의 끝판왕인것 같은 파라다이스

    먼 거리를 감수할만큼, 즐길거 & 놀거 & 먹을거 까지 커버되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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