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 라포하임 키즈 풀빌라 "A" 동

튼튼이 천일을 기념하고, 방학이니 겸사겸사 바람쐬러 다녀온

라포하임 키즈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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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을 많이 가본적은 없는데, 와.. 너무좋은곳

서울과 한시간~ 한시간반 거리

산과 물이 다있고... ! 정말 최고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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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사장님께서 예약때부터 정말 친절하셨다

짐 들어주시는 분들도 따로 두분이 계셔서 도와주심.

아기 동반은 대부분 한짐가져오기에... 정말 미안하면서 고마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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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과는 비슷하게 수영장 온수 추가금 + 바베큐 사용요금은 별도 ( 집안/ 외부 가격이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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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3시부터 이지만, 정비가 끝나는대로 입실 할수있게 도와주시겠다고 했고,

체크인전부터 유수풀이 있어서 아침부터 와서 놀아도 된다고 안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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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수건/라커 모두 제공이여서

구지 체크인 시간에 맞춰오지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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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아웃 하고도 놀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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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위치한 풀

사이즈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튼튼이가놀기에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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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끄럼틀도 있고, 머리위에 떨어지는 물까지!

튼튼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무섭다고 해서 우리는 꼭.. 잠궈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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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층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계단도 폭신폭신)

튼튼이가 진심 500백번도 더탄, 미끄럼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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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도 널찍하게 있고, 아기들 키높이에 맞는 손씻는 개수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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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지않고도, 여기서 손씻기고, 간단세수, 양치 .. 모든걸 할수있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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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키즈카페를 옮겨놓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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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뷰 - 물멍, 북한강이 보이고 보트타는 사람들도 보여서

튼튼이는 계속 배 지나간다고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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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층이 개방구조로 되어있어서 층고 높고, 창으로 되어있어서 너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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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아기 골프채와, 전기 자동차가 있다

A동에 머무르는 우리만 탈수있는거여서 다른사람과 섞이지않아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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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이가 둘 일까봐 미리 차량 두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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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고, 이벤트 잘 하지않는 엄마는

200일, 300일 그런거 하나 챙기지않다가

왠지 1000일은 챙겨야할것 같은 마음이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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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니지만, 풍선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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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튼튼이가 기분이 좋아서, 풍선 호응을 잘해주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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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도 있고, 에어드레서도 있고 (수영복 말릴때 정말좋았음)

청소기도 있고.. 제일중요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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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내부 CCTV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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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키즈풀빌라가 처음이여서, 와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구나

싶었는데 1,2, 3 층 통으로 한집을 사용하고

방안에 수영장도 있고, 여러가족이 올수있어서 가격생각은 쏙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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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위생상태도 너무 깨끗했다

끈적거리는곳 없고, 머리카락없고

속으로 슥- 만졌을대 먼지가 없어서.. 위생상태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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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놀이방에 위치한 침실방

두 가족이 같이오면 누군가는 3층방을 써야하는데

2층방에 비해 많이 작아서.. 그게 조금 염려가 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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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이 있기는하나, 개방적인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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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맞은편엔 주방놀이랑, 조랑말

아이들 터치하며 놀수있는 간단한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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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가 부럽지않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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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여기서 살고싶다고 말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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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내가 타고 재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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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위치한 방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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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 위에서 뛰고있다고, 2층에 있는 튼튼이에게 말해주고

빨리올라와! 하며 쉴새없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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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잘 틈 없음. 밤잠도 아껴논 튼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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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너무좋아해서, 그런 튼튼이를 보는 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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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하늘, 물

배산임수 조건을 다갖춘?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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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화로운곳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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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이렇게 패밀리 베드가 준비되어있었다

방 전체가 침대라고 봐도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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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4명과 아이잘수있는 사이즈였다

엄마는 자꾸..너희도 이렇게 안방에 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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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리수면에 대 만족하고있는 우리는..

패밀리 베드 할 생각이 1도없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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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안에 이마트24도 운영되고있어서 혹시 놓친게 있다면 바로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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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옆동을 보니 양쪽 다 가족들이 꽉 있는듯했는데

철저하게 개별 독채다 보니 소음이 전혀 들리지않고

우리가족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있는 기분이 온전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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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놀이 안 소품들도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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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뭐... 이리뛰고 저리뛰고

1,2,3 층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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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번하다가 나중엔 도~~~저히 힘이들어가지고

소파에 드러누워잇었는데.. 지치지않는 튼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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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 안에서만 만보 걸음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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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가 가능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걸 가져왔는데

아기 샤워캡, 어른들 치약 칫솔세트, 수건 넉넉

아기 어메니티까지 대용량으로 준비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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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어메니티는 시노산으로 준비. 화장실마다 궁중비책 샴푸앤 바스도 준비되어있고, 어른들 샴푸/린스/ 바디클렌져도 준비되어있고

여행용도 따로 또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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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류를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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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아기 수저, 포크, 젓가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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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 일회용행주, 호일... 비닐팩까지

엄마가 대만족했던 주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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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당연히 있고, 심지어 에어프라이어까지 있다

정말 없는게 없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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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레이퀸 젖병소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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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준비성에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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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컵, 아기 식판

심지어 실리콘 턱받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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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류도 넉넉하게 들어있다

정말... 몸만 오면 되는 키즈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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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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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도 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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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튜브를 가져왔지만, 여기에도 구명조끼와 튜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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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튜브 바람넣는곳도 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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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그네도 있고, 벤치도있지만

너무 더워서 해지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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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만 사용할수있는 미니트램펄린과, 자동차 차고 놀수있는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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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식사 준비할동안, 나는 튼튼이랑 열심히 놀아주었고

엄마는 이렇게 주방에서 아기가 뭘 하는지 바로바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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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놀기에 부족한 아기들을 위한

공용 유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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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규모가 매우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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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으로는 너무 아쉬웠던 곳

재방문 의사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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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이리 깨긋하고, 시설도 잘 되어있고

필요한것도 갖춰져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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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첫 키즈풀빌라 이용인데 너무 눈만높아져서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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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 크기가 크다보니, 체크아웃시간이 상당히 철저하게 지켜지고있었고

10시 50분부터... 밖에서 청소하실분이 대기타고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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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땡 되자마자, 밖을 정리하시는것부터 청소하느라 매우 바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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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10시50분 부터 짐을 차로 옮기고...

부랴부랴 준비했는데 11시 5분정도에 체크아웃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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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자꾸..이집을 떠나지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바람에

어르고 데리고 달래서 차에 태우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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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도..자꾸 "어제집" - 어제 머물렀던 집이 좋다며

자꾸 거기가자고 주문처럼 외우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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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리집과 바꾸고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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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을 맞은 당사자가 행복해했으니, 나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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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만, 비싼게 이해가는집 이라며.. 이돈 받아야겠다고 엄마와 나는 계속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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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남이섬이 있어 막국수를 먹으러갔는데

다행히도 튼튼이가 매우 맛있게 먹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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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는대로 잘 먹어서 엄마는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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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앞에있던 강아지 -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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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뭐가제일 좋았어? 라고 물어보니

1등은 당연히 어제집이고, 2등은 딸기 강아지라고 말하는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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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른후 너무 만족해서 예약을 알아보는데

여름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이 제법 나가는대도 불구하고

풀북이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