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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물치....웩
    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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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월을 몇일 앞둔 날

    정말 나는 기력도 하나도없고 눈도 아프고 (쾡)

    아픈 링겔을 맞고 기력을 겨우겨우 회복했다 💉

    시어머니가 와주셔서 아기를 봐주셔서 어쨋든 너무 감사...

    잘 수 있었기에... 눈 붙인거만으로도 감사하다

    내가 열이 많아서 한약이 잘 안받는 체질이라서 한약을 거부하니

    어머니께서 #가물치 를 권유하신다

    임신중에도 잉어 고와주셔서 진짜 감사하면서도 괴로웠는데 🤮🤮

    산후 에는 또 가물치를 먹어야 하나보다

    우리나라는 뭐이리 민물을 고와서먹어대는지 모르겠다

    나는 양약 맹신 

    오메가3 멀티비타민 유산균 이런걸로 하다가

    어쨋든 힘이 딸리니 시어매가 내 의견 가벼의 무시하시고 아침에 경동시장을 가셔서 가물치 한마리 구해오셨다

    아침부터 양파와 대추넣고 고우시는데 감사하면서도 먹기싫은 그 맘🤯😵🥴

    그래도 어머니 성의를 봐서 한컵 들이킨다

    누워서 튼튼이를 위해 거실을 재정비하고 쉬고있는데

    느닺없이 남편의 여동생이 들이 닥쳤다

     

     

    범퍼침대엔 사랑이가, 튼튼이는 밖으류..어찌 거꾸로되었지..?

    도로연수 마지막날 연수 해주는 선생님이 오늘은 자유여서

    어딜 젤 가고싶냐 거기 가보쟈"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조카를 보러 가고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잠깐 튼튼이 안아보러 오신다

    감동감동 😭😢

    연락없이 와서 어랏..의왼데? 싶었는데 이런건 연락없이 와주셔도 된다

    이런감동이란 😭

    분당에서부터 와주시다니

    분당수서 타고 강변대로 타고 오느라 초보는 쉽지 않았을텐데

    고모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남편은 제주도에서 여동생 놀다오라고 숙소를 예매해줬다.

    배보다 배꼽이 더크네🤑😒

     

    미세먼지없는 비개인 하늘 산책

     

     

     

    행사가있는지 오늘따라 사람이많네

     

    아빠가 목마태워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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