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기와 브런치 - 파크하얏트 서울
    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29. 23:32
    반응형

    3년전, #삼성동에서 일할때 친구들을 만나는날.

    그땐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참 좋은회사였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더더더 좋아지고있고..

    이만한 외국계회사 찾는게 쉽지않다는걸 뒤늦게 서야 알게되었다

    막상 있을땐 불평불만 가득했던게 함정 😭

    국내 대기업 뺨치게 좋아지고있다

    오늘은 그때 일한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 파크 하얏트 방문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서 튼튼이를 유모차에 태워 재우고 나는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을 꿈같은 생각을 펼쳤다... 

    튼튼이 낮잠시간에 맞춰도착 여유롭게 도착 🚗🚗

    그러나 허튼튼이는 처음가는 곳에 신기방기 해서 낮잠을 잘 생각을 안한다

    두리번 두리번...😛

     

    튼튼이도 고층 도로뷰가 신기하니

     

    잠아 잠아 와라..낮잠아 와라 🌙

    엄마 호텔안에서만 만보 찍을기세

     

     

    어라 왜 안자..?

    호텔을 한바퀴 돌고,... 로비도 돌고... 미팅룸 층도 돌고

    결국 밖 까지 나가도 안잔다 🤯😵🥴

    그래 그냥 브런치 같이 먹자. 엄마 1시간 걸어다녔지만 포기요....

     

    똘망똘망한데 너를 재우려햇다니

     

    졸린기색 1도없네

     

    나도 브런치 주세요! 이유식말구요!!

     

     

     

    #파크하얏트 의 치명적 단점

    바로...저 의자

    #아기의자 너무너무 구리다

    다른 서울시내호텔 들에 비해 너무너무 구려

    자꾸 애가 흘러나간다

    파크로쉬도 저의자 쓰던데 HDC 는 다 저의자로 통일했나보다..

     

     

     

    얼마만의 우아한 식사란 말이냐 

     

    비빔밥

     

    클럽샌드위치

     

    식사를 다 끝냈는데도 안잔다

    그래도 칭얼거리지 않았으니 그걸로 만족해야하나보다

    너도 호텔체질이니?

    오늘은 기분이 괜찮은지 낯가림을 잠시 너어두고 모든 사람에게 방긋방긋 웃는다 😍

    오늘은 웃어줄 기분이었나보다

     

     

    직원언니들께 웃어드리고

     

     

    내가 던질것이 있구나..!

    식사를 마치고 커피마시러 회사를 가는데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되는데

    거기서 튼튼이 바로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버텼다...

    눈이 시뻘개져도 안자는이유는 나도 모르겠다만 7시에 일어나서 10시에 자야하는데 1시까지 버텼으니

    오래도 버틴거지... 바로 기절했다 💤😴😪

    엄마는 덕분에 여유롭게 15층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내가 있을때보다 훨훨훨 좋아졌네

    집사느라 대출받은사람 이자까지 내주는 복지가 생겼다고 하니 말다했네.. 😲

     

     

    15층 라운지 오랜만이다

     

    커피주문기계랑 바리스타까지 뽑았네..? 돈 마이벌었나봐 ㅋㅋㅋㅋ

     

     

    구글 부럽지 않을정도로 좋아 졌는데

    다시 가고싶지는않다는게 함정 ㅋㅋㅋㅋ

    반응형

    '튼튼이의 첫 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와 함께 키카  (0) 2022.10.31
    비오는 주말 - 9개월 일상  (0) 2022.10.30
    7시간 애기 안고있기 😭  (0) 2022.10.28
    가물치....웩  (0) 2022.10.27
    낯 제대로 가리는 38주  (0) 2022.10.2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