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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정집을 떠나는건 언제나 아쉽...
    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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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때는 항상 기쁘고 설레고 신나지만

    갈때는 나도... 엄마도 마음이 무겁다

    남편의 바쁜일정.. 남편에 대한 분노 (이 바쁜거 대체 언제까지인데..!! 회사 때려쳐!!) 😡😤👿

    실제로 남편이 회사에 본인이 바빠서 가정에 불화가 온다고 말했다고..

    하...

    그래서 다행히 설날에 끼어있던 다보스포럼은 가지 않을수 있었다

    심각하게 이직제안도 했었는데

    나의 오랜친구인 남사친에게도 고민상담 했었는데

    본인이 이직의사 1도 없음에 좌절.. ㅠㅠ

    어쨋든 엄마랑 함께 하면서 가정의 불화를 살짝 식히고 ㅎㅎㅎ

    (나만 홀로 화를 식히면된다.... ㅠㅠ)

    설 연휴차량 많기 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날

    할머니는 매번 다시는 못볼것처럼 아쉬워 한다

    아니 우리 설날에 또 볼거잖아요...

    빨래같은 아기 ㅋㅋㅋ

     

     

    착 감기는 튼튼이가 좋다고 할머니는 또 사랑에빠진다 💕

     

    순딩이 허튼튼

    자다가 엎어가도 모를 판이다 😆

    할머니가 안아도 빨래 넌것처럼 축... 기대고 안일어난다

     

    목동에서 동부이촌동 까지의 #강변북로 가 20키로도 안나오게 막혔는데

    그리고 그때부터 울어서 당황스러웠는데 😵😰

    어찌해야하나.. 진짜 혼이 쏙 빠지는 느낌 😲

    한강공원에서 빠져야겠다... 조금 달래고 출발해야겠다 생각해서

    4차선으로 차선변경하고 출구만 나오면 나는 무조건 나간다

    이생각으로 갔는데... 동부이촌동 지나니 강변북로는 괜찮아졌고

    10분동안 울던 튼튼이도 잠잠해졌다🥺

    아마 잠들지 않았나..싶었는데 혼자 운전할때를 대비해 #카시트 거울같은걸 사봐야겠다

    튼튼이가 보이지 않으니 답답했다

     

    주차를 하고 튼튼이를 꺼내보니 응가를 한거였다 ㅠㅠ

    보통 쉬야나 응가 해도 안우는데

    응가가 많이 나와서 불편했나보다 😭😭

    배고픈거만 생각해서 충분히 먹이고..트림시키고 출발했는데

    응가는 미쳐 내가 준비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집에 데리고와 물로 씻기고

    #기저귀 갈고.. #수유 까지 해주니 세상 행복한 표정

    집에오니.. 자기도 익숙하고 그런지 훨씬 안정감이 느껴진다

    할머니네 있을때도 고맙게도 잘 있어주는데

    그래도 튼튼이도 집이 최고인가 보다

    튼튼이의 침대로 복귀

     

    집이좋아요!

     

    오늘 엄마때문에 고생했어 아들 ㅠㅠㅠ

    설 기간인데 40분컷 한거면 선방했다 그래도

    배부르고 등따시고 익숙하고..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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