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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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날, 브런치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6. 01:50
오늘도 어김없이 킥보드로 하루를 시작! 4살의 튼튼이는 자아가 강해져 옷입기도 싫어하고, 뭐하나 엄마 뜻대로 해주는게 정말 드문데 그래도 여기와서는 엄마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중이라 고맙다 어쩌면 내가 서울에서는, 내 스케쥴대로 움직여야해서 아기를 느긋하게 기다려주지 못한건 아닐까 반성도 하게된다 신세계에서 90% 세일해서 산 크리스챤루부탱 가방 여름에만 들거라, 셀린느, 로에베꺼 많이 들긴하던데 그냥 싼맛에 사봤으나............... 수납이 너무 안된다!!! 여름느낌은 가득하나, 수납은 영 꽝 역시 세일하는 이유가 있었어............ 오늘도 집근처 오설록에 와서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메뉴와, 아보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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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 - 투숙 X, 레스토랑만 방문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2. 01:48
26객실밖에 되지않아 평소에도 예약이 어려운데, 요즘은 더더 박터진다는 포도호텔 디너는 투숙객만 받기에, 런치에 방문 우리는 11시50분쯤 도착했다 12시 정각부터 식사가능 그 사이, 튼튼이는 로비에 있는 조그마한 라이브러리 에서 할미와 함께 책을 읽는다 제주에서 할미, 할비와 함께 있으며 할머니에 대한 애착이 날로날로 커지는중 엄마보다 할미를 더 많이 찾는다 책도 엄마말고, 할미가... 엄마도 열심히 재밌게 하는데,! 날씨도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막상 우리가 포도호텔에 투숙한 두번 모두 날이 좋지않았고 안개도 장난아니었는데 식사하러 방문한 이날은 날이 너무좋아서 멀리까지 다 보였다 이렇게 어릴때, 와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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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햇살 아래에서 브런치 즐기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6. 01:11
날이 따사로운 4월, 오늘은 한여름 같은 날씨다 날이 좋아 야외테이블에서 피크닉박스 하나 시켜서 튼튼이랑 냠냠 사이좋게 나눠먹고 피크닉세트를 시키면- 돗자리도 빌려주고, 몸만와도 피크닉을 할수있는 세트가 준비되어있어서 좋다 이런날씨에 딱일듯 튼튼이는 피크닉세트고..브런치고... 나는 그냥 감귤아이스크림이 젤좋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먹어도 맛있는데, 나를 한입을 안주네 ㅠㅠ 바라만 봐도 너무예쁜 제주의 봄 이런예쁜날, 튼튼이와 함께할수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날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튼튼이와 걱정없이 하루하루 보낼수있음에 감사하다 서울에 있는 남편에게 이런 하루를 같이 할수 없어서 살짝미안한 마음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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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아래 첫마을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5. 01:10
지난번부터 오고싶던 한라산아래 첫마을 우리가 작년 제주살이 할때도 인기가 제법있던집인데. 한해 사이에 인기는 더더더 불어난듯 10시반에 도착하고 19번 번호표를 받았다 한시간 기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타임에 왔기에 한시간넘게 기다릴줄 생각도못함 🙄 한시간 기다리게될줄 알았더라면 다른데 갔을텐데 몇번 인지만 나오고... 예상대기시간은 없다 테이블링으로 대기할수 있긴하나, 테이블링도 10시반 이후부터 대기가 가능하고 대기를 해도, 결국 최종대기는 식당앞에 있는 번호를 넣어야 최종적으로 대기확정? 이 되는 시스템이라 테이블링의 줄서기...는 크게 메리트 있지않다 11시반쯤은 이미 40번대 대기팀이 있었고.. 11시반에 오면 1시반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