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
낯가림, 그리고 예쁜짓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6. 02:00
튼튼이를 아무리 이리 저리 데리고 다녔어도 나름 낯선사람에게 많이 노출시켰다고 하는데도 낯가림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교회집사님 댁에 놀러갔는데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내가 민망할정도 자다 깨서 눈이 안떠저요 울음을 그치지않아서 내내 안고달래고 😭 같이 온 친구는 세상순딩이, 집사님 및 어른들에게 잘가서 더더욱 비교가되었다😭🥺 낯가림 대폭팔 미안해 친구가 엉엉 울어서 돌이지나면서 나의 육아가 조금 안정이 된건지 아니면 튼튼이가 돌지나니 수월해진건지 안아주는것도 내겐 큰 기쁨이고 🤩😊 (예전엔 무거워서 내려놓고만 싶었는데) 엄마를 찾는것도 고맙다 장난감으로 평화를 지금 이 순간이 힘들다...고만 느껴질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왠지 아이가 나를 온전히 필요료하고, 내가없으면 밥..
-
7시간 애기 안고있기 😭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28. 23:32
우리애는 핵 인싸 베이비라고 애미는 섯불리 착각했었고 ...! 😵 8개월 반을 지나 9개월로 향하는 요즘 낯가림이 절정에 달한다 친구애기 만나도 같이 놀지도않고 오히려 가만히 있는아이까지 울리고..!! (튼튼이가 울면 따라운다) 휴 민폐를 😭😭 내려만 놓으면 날리가 나고 내내 응애 응애 😭😭 요즘 몇일 내내 장맛 비가 와서 공기질도 깨긋해서 에어컨 바람이 싫어 창문을 좌악 열어두었다 튼튼이는 낮잠시간에 맞춰 잠을 자고있었는데 맛바람 치는거에 방문이 쾅 닫쳤다 🚪 낮잠 잘 자다가 깨서 그런지 내내 땡강땡깡 내려놓으면 울고... 한번깬 낮잠은 두번 다시 잠들줄모르고 무려 7시간을 함께 씨름.....😭🤮 같이울자....... 엄마 팔 나가는줄알았다 완전 감기몸살.... 남편에게 처음으로 ..
-
낯 제대로 가리는 38주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26. 23:31
엄마를 이제 너무나 잘 알기시작했다 이모님이 오셔도 엄마가있으면 잘 안가려고한다 😑😪 원래는 이모님계실때 집안일좀 하고 요리도하고 이유식도 만들고했는데..엄마가 눈에 보이는데 눈길안주고 안 안아주니 칭얼칭얼 울고 서운해해서 방문을 닫고 방에서 쉰다 그러다가도 너무너무 울때는 이모님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노크하시고 엄마좀 안아달라고 하신다 안으면 눈물뚝 😲 신기하다 신기해🤚👏👏 튼튼이 안아주고 이모님 커피라도 ☕좀 드시고 물도 좀 드시게 한다 그만둔다고 하실까봐 노심초사 달달구리도 챙겨드리고..과일도 깍아드리고 🍍🍎 이모님 모시는중 (그만두실까봐) 할머니가 와도 할머니랑 잘 놀다가 엄마한테 갑자기 오고...엄마한테 갑자기 안아달라고 팔벌린다 힘든데 귀여워.😭.. 힘든데 사랑스러워🥰 할머..
-
115일 아기- 모로반사는 계속되는중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3. 14:10
백일되면 자연스레 스와들업은 졸업할줄 알았는데 여전히 파닥파닥 손과 발이 막 자유자제로 휘적휘적하고, 그러다보니 스스로 놀래서 깬다 백일되면 스와들업하고는 안녕할줄 알았는데 그래서 몇번 스와들업 없이도 재워봤는데 ...자꾸 얕은잠이 깨고 내가 옆에서 손으로 계속 가슴과 팔을 눌러줘야해서.... 그냥 스와들업 M 사이쥬 계속입히는걸로.. 점점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엄마얼굴도 알아본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안겨있어도 눈은 엄마를 계속 쳐다보며 따라간다거나 살짝 보채기도 있다... 드디어 낯가림 전초전인건가 낯가림 시작하면 누구에게도 못 맡기고 진정한 엄마 껌딱지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엉엉 요즘은 낮잠은 5시간정도, (30분씩 여러번 잘때도... 한번에 2시간 잘때도 있고- 한번에 길게 자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