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 일식당 히노데 스시코스, 라운지 바당

남편이 주말을 맞이해 제주에 내려온 기념으로

가족식사를 하러 온 히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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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3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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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물 위 다리를 건너면?

왼쪽은 히노데, 오른쪽은 한식당 천지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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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있어 오마카세는 어렵고,

테이블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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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에게는 무료로 아기 식사메뉴가 제공된다

이건 너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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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미소장국, 밥, 김, 멸치, 반찬이 제공되고

당연히 리필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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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아기 식기, 아기 턱받이 까지 모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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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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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메뉴로 전복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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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과 은행이 들어간 자왕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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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시원한 조갯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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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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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와 새우, 해파리 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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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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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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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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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알과 후토마끼, 장어,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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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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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튼튼이는 디저트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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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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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총평은: 실망

일단 샤리부터 실망. 초밥의 기본인

밥부터..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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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방문한 요시노스시가 훨훨 낫고

엄마도 자꾸 그집이 생각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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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는 다를지 모르나

홀 스시코스는 너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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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텀도.. 너무 길어

배고파서 먹게될정도로 텀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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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들린 라운지 '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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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빙수 시즌엔.. 자리에 앉는게 하늘의 별따기인데

역시.. 망빙시즌이아니니 이날 우리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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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연주를 하고 계셔서

커피나 한잔 하며, 튼튼이에게 음악도 들려주고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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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집에 가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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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본 언니와 오빠의 조합이 그대로 유지되는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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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좋았던 디저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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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뿌 5종류와, 아이스크림 한스쿱, 아메리카노 2잔이 나오는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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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먹기에 딱이다

거기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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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음식은 기대이하였지만, 멋진음악과 훌륭한 디저트 먹으니

그래..가족끼리 그냥 모여서 먹은 시간이 중요하지..라며

역시 당이 들어가니 조금 마음이 너그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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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록나온 너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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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잘 먹었고, 행복해 했음 그걸로 우리모두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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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에 진심인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