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제주미술관, 새별오름, 도두해녀의집

완벽한 제주의날씨

덥지도, 춥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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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씨가 너무좋다

공기도 맑고 구름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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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도 한여름같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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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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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나서도 제법 입구까지 걸어가야 미술관입구가 나온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사전예약하고 다녀왔으나, 사람 한명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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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제법넓고 큰 미술관이었는데, 제1 전시관을 제외한 다른전시는 거의 다 도자기 관련전시라..........튼튼이를 데리고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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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하지는않지만, 내가 불안해서 못데리고감.. ㅠㅠ

아직 미술관도 크게 흥미느끼는걸 어려워한 .. (어찌보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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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크면 데리고와야겠다

아직은 아기가 즐기기에 너무 어려웠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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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미술관 근처에있는 오름도 잠시 올라가서 놀고,

튼튼이 체력을 마구마구 쓰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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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차에 타는것도 싫어하고, 카시트에 묵여있는것도 싫어하고

유모차를 타기보단 자기가 끌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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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는거도 싫어하고...

왤케 자기주장이 쎄진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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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아기한테 소리지르게 된다

야!!!! 안돼!!!!

허튼튼!!! 하며 큰소리 내기 시작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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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박물관도 잠시들렸다 - 제주에 있으면서 4번은 간듯..

여기서 사이좋은 아기 남매를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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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여동생을 엄청 잘챙겨주고..튼튼이는 그집 남매 사이에 껴서 같이놈 ㅋㅋㅋ

여동생이 자기도 동생갖고싶은데 너 동생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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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좋다고 따라댕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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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끼리도 수다떨며 친해짐

여기와서 좋은 아기들 많이 만나게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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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토크가 일상인 제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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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저녁먹기- 도두해녀의집

두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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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유명한지, 웨이팅이 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우리가 간 날은 좌석여유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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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방문했는데, 두번 모두 좌석여유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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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 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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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로 인해서 식당가서 전복죽...미역국을 참 많이도시켰는데

나의 원픽 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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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짜.......구수하고, 고소하고 전복도 많이들어있고

남은것도 편하게 가져가라고 그릇도 주시고...

튼튼이에게 좋은좌식 좌석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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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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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물회와 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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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물회는 날이더워서 시켰는데.. 전복물회보다는 회덮밥이 내 입맛에 훨씬 맞았다

회덮밥은 어찌보면 서울에서 먹는게 야채도 더 다양하고, 날치알 도 곁들여 화려할수있지만... 신선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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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복죽이 제일 맛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