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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무민랜드
    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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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육퇴후 엄마혼자 샴페인을 까며

    무사히 첫날을 보낸걸 자축했는데

    너무... 자축을했는지

    아침에 숙취로 머리가 아프다

    ㅋㅋㅋㅋ

    그와중, 튼튼이는 어제 일찍 잠들었다며

    새벽 6시반 부터 눈뜬다

    흐.. 일찍일어나는 아기새

    엄마는 야행성인데

     
     

    온몸으로 잘잤다고 표현중

    후기가 별로없어 갈까말까 망설인 무민랜드

    결론은 대만족!

    스누피랜드를 다녀왔기에, 갈까 말까 망설였던 무민랜드

    결론은, 스누피랜드 보다 훨씬낫다

    어쩌면 나는 비가 너무많이와서 스누피랜드의 정원을 갈수 없어서 그랫는지도 모르겠다

    사람도 너무많았고........... 확진자도 나와 동선이 겹쳤었고... 여러가지로 맞지않던 스누피 랜드

    무민랜드는 뽀로로 파크와 거의 1분거리에 있다

    주차장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해서 유모차가 밀리지않는 구조. 이건 정말 불편했다

    튼튼이가 질겁하던곳. 무섭다고 날리날리

    평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어서

    무서운 느낌

    여기 너무좋은데 왜 사람이 없을까..

    인형 보고 무섭다고 눈물... 첫시작부터 울어서 엄마는 초큼 당황했어

    다행히 윗층 전시부터는 인형이 없으니 괜찮아졌다

    가져간 자동차를 손에들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중인 20개월아기

    무민벨리 - 튼튼이는 여기서 한참을 놀았다

    시냇물이고, 여긴 다리야. 이렇게 다리를 건너서 마을로 갈수있다고 설명하는 찰나

    시냇물위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논다

    무민벨리고 뭐고, 나는 자동차를 가지고 놀테야

    3층까지 걸어올라 갈 수 있다

    올라가는길이 유모차와 아기도 쉽게 지나갈수 있게 되어있는곳

    만화도 조금 봐주고

    신난다 신나! 정작 엄마는 어느포인트에서 신났는지 모름

    무민을 상영해주는곳에서 마음을 뺏겨버렸다

    자리 착석!

    포토존이 많았지만, 튼튼이는 움직이지 않고

    만화를 보겠다고 해서

    할수없이 엄마만 둘러보고 왔다

    엄마 한바퀴 구경하고 올테니, 여기서 있어 라고 하니

    알아들은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만화에 너무 집중한건지

    어쨋든 혼자 잘 있었다 ㅎㅎ

    야광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고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복도 바닥이

    걸을때마다 미디어 효과와 음악이 나온다

    신기한지 왔다갔다,

    엄마도 오라고 하고 자기 혼자서도 가보고

    문을지나 오니, 이런 공간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빛의 벙커나, 아르떼보다 백배나았다

    혹독- 시련- 따듯한 봄날

    이런식으로 전개되는데

    스토리도 있고, 영상미도 있어서

    아기랑 같이 보기에 좋았다

    뭔가 뭉클...

    튼튼이는 영상속으로 들어가서도

    자동차를 손에 꼭 쥐고 갔다

    무료로 할수있는 컬러링체험

    여기에서 너무 친절한, 삼촌뻘의 부장님? 을 만났는데

    튼튼이를 예뻐해주시고, 음악도 틀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심지어 튼튼이가 색연필을 가지고싶어하자 몇자루 챙겨주셨다. (왜냐면..울었기 때문에)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루프탑 정원

    역시 엄마랑 아기랑 둘이있으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다

    무민카페

    제일 마지막으로 들려야 하는 무민카페

    넓고, 공간이 통창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엄마가 주문할동안,

    탭을 이용해서 소방차를 보여주고

    후다다닥 주문하고, 픽업해 오기

    무민 모카라떼와 마들렌

    마들렌을 사이좋게 너하나, 나하나 나누어 먹고

    튼튼이는 모카라떼 대신 물을 주고 탭을 쥐어주니

    서로가 행복

    나름 성공적인 카페데이트였다

    오름이 한눈에 보인 카페

    카페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기념품 샵이 있지만,

    나는 바로 야외정원으로 갔다

    규모는 크지않지만 튼튼이 나이대 아이들이 놀기좋게 꾸며져있었다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신나게 오후 반나절 보내기 성공

    실내면적만 봤을땐 스누피나, 무민랜드나 비슷비슷하다

    정원은 무민랜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정도..

    튼튼이 에게는 여기가 딱 이었다

    엄마가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집에서 멀지않으니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외로 대만족하고 간곳

    일단 스누피는... 너무 멀다

    애월에서 정반대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관람할수 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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