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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29주 - 켈리그라피 태교 교실
    청담마리산부인과 2022. 5.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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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출산휴가로 쉬기 시작하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첫째날은 임산부 수영-> 태교교실 찾기로 바쁘게 보냈고

    둘째날인 오늘은 파주로 아기용품 구경을 갈까... 하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하남 스타필드로 쇼핑장소 변경!

    날이 너무더워 실내가 좋을것같았다

    말로만 듣던 베이비서클

    와우... 베페가 필요없을 정도로 아기용품 모아두던 이곳

    간단히 100일이나 돌 파티 용품부터 유모차...카시트 까지

    스와들미는 받았는데 아직도 구입 고려중인 스와들업 과 에르고 파우치

    역시 구입고민중인 공갈젖꼭지. 종류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평일 낮 인데도 주차가 힘들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했고 (날씨탓... 방학탓.. 휴가 이신분들도 많은가보다) 육아 용품이 어마어마 했다

    베이비 스파 코너도 있고, 베이비 용품 쓰기 지난 좀 큰 친구들을 위해 바로 옆에는 장난감 코너가 마련되어있는데 애들이 울고불고.....ㅋㅋㅋ

    아마 사달라고 안사주니 우는거겠지. 미래의 우리 부부의 모습 ㅋㅋㅋ

    여기서 젖병이나 젖병솔 같은거 살까 ...하다가 일단 이번주에 열리는 코엑스 베이비페어도 가서 보려고 구경만 하고나왔다

    여기서는 언제든지 구입가능하기에...

    자잘한것들은 배송비가 아까워서 가서 사는게 나을것같다

    오늘은 보건소에서 열린 캘리그라피 수업 참석하는날

    부랴부랴 다시 집으로 갔다

    내가 꿈꾸던 평일의 태교교실!!

    보니까 결혼한지 보름 만에 아기가 생겨서 보름이가 태명인 분들...

    방글방글 웃어서 방글이라는 분들..허니문 베이비..

    13분정도가 자기소개하고 우리 아기에게 줄 메세지를 작성한다

    그리고 무한연습

    비록 선생님이 써준 샘플에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똥손인 엄마가 노력했다

    엄마 이런거 잘 할줄모르는데... 예술적인 감각 1도 없는데

    우리아가를 위해 애쓴다 ㅋㅋㅋㅋ 별거 다한다며 내 스스로 피식피식 웃음이 나던 오늘

    집에 돌아오니 70% 세일해서 직구한 베이비 폴로 옷 도착

    우리 아기가 입을 옷들... 양말들 구입

    딸 옷이 훨씬 예쁘지만, 아들은 그냥 바지에 티셔츠... 가 전부이지만

    그냥 우리아가 만날생각과, 태어나서 입을 생각에 기뻐하며 구입했다

    스웨터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폴로티가 7천원! 넘넘 싸다

    이제는 정말 허리가 말도 못하게 아프고

    누웠다가 일어날때도 아프고...

    하중이 붙어 골반통증도 장난아니고 .. 가뜩이나 몸에 열이 많은데 왤케 또 더운지

    내몸에 볼케이노 있는듯

    몸도 무거운게 느껴져서 수영이 그저 고마울뿐이고 ㅠㅠ

    아직까지는 매일같이 회사에서 뭐가 안열린다.. 뭐 어케하는거냐 라며

    전화가 오고있지만 ...예상했던일이지만 뭔가 짜증난다 ㅋㅋㅋ

    날 그만 잊어주고 놓아주세요

    하루하루 알차게 우리 아가 만날날을 생각하며 이런저런 준비와 수업들...

    산모교실들을 왕창 신청하니 뿌듯하다

    조만간 빨래도 슬슬시작하고, 아기침대도 예약해두었고,

    점점 날짜가 다가오는게 실감난다

    힘들어도 엄마가 기쁜마음으로 참고 견딜게. 엄마뱃속에서 주수 다 채우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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