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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 - 막달이 다가옵니다청담마리산부인과 2022. 5. 5. 13:46반응형
임신한지가 엊그적 같은데 벌써 32주나 내 몸속에 아이를 품고 있다니...믿기지가 않는다
앞자리가 3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배가 점점 더 나오기 시작했고,
숨도 쉽게차고
위산? 위액이 올라오는거같이 소화가 잘 안됨을 느끼고
덥다.... 너무덥다... 나혼자 더워한다
다리 발바닥이 붓는걸 느낀다
보통 이 주수에서 느끼는 부분이 비슷해서
동질감도 생기고..나만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 비스무리한것도 생긴다
목사님 사모님 부부와 욘트빌에서 식사후
32주차 진료 방문
이날은 별다른 진료는없었고
초음파보고 정기검진이 다였다
탯줄을 한번 감고있고, 이제는 아기가 좁은지
초음파상에도 예쁘게 나오기보다 뭔가에 눌려있는듯한
짜부되어있는 모습이다
이제 아기가 커서 엄마뱃속이 좁구나
아기무게는 1.7키로
머리는 다행히 한주수 작다. 머리둘레 역시 자연분만의 중요 요소중 하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방문은 추석지나고 36주.
36주부터는 매주 방문이 예상되어서 이제정말
우리아가 만날날이 얼마남지않았구나...하는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요즘 밤에 잠도 잘안오고
태동이있을때마다 화장실가고싶은 마음이 자주들어서 힘든데 아가만날날이 두달~ 두달반 정도 남았다고 하니 시간이 훅훅 빨리가는기분이다
목사님께서 우리 아기가 생기기전부터 함께 아기를 위해 기도해주셨고, 우리부부의 멘토이신 집사님께서도 함께해 주고 계시니 이보다 더 큰 감사가 또 어디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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