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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와 여행 - 고성 소노펠리체, 속초 롯데 리조트 퀸스캐슬
    튼튼이의 여행기 2023. 4. 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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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뜨듯한 물을 받아서

    기분좋게 튼튼이 수영한번 시켜준다

    남편과 나는 , 신라호텔 기본룸과 비슷하거나 조금더 저렴한 가격에

    60평 콘도에, 개별 온천이라니

    개이득! 이러면서 너무나 만족해 한다

     

    울산바위가 너무 아름다워서, 이스트동 10층 로비 옆에있는

    카페에 가서 뷰를 감상하기로...

    여기에 가면 코너스위트 룸 처럼 ㄱ 자 모양으로 눈 덮인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다

    소노캄, 소노문 도 밖을 통하지않고 모두 연결되어 편했던곳

    어디서 본 꿀팁인데, 와알못 에게는

    이런 실링마크? DOCG 인가.. 보고사면 실패하지않는다고

    주워들은게 있어서, 그말대로 구입했고

    진짜....... 실패하지않았다

    여행와서 먹어서 더 맛있었던듯!

    소노펠리체는 와인잔도 4개가 준비되어있다

    롯데 속초호텔

    델피노 주변에는 맛집이라고는... 순두부 타운밖에 없어서

    속초까지 나와서 먹을거리를 사려고 왔다

    테익아웃 하러 온 김에, 롯데 속초도 잠깐 들렸다

    튼튼이가 사랑했던 포크레인도 다시한번타고

    지난번엔 아빠없이 엄마랑만 온, 키즈카페도 다시 방문했다

    아빠랑 오긴왔는데... 아빠는 핸드폰삼매경

     

    아빠랑 오니까, ... 옷도 편한게 최고라고 막 내복입혀 온다 ㅠㅠ

     

    엄마는 셔츠에, 스웨터에 입히고 싶은데...

    아빠는 자꾸 순면내복만 외침 ㅋㅋㅋㅋ

    물론 그게 튼튼이도 편해보이긴 한다만....ㅋㅋㅋ

     

    튼튼이가 놀고 있는동안, 나는 음식들을 포장해 오기로했는데

    눈이 정말 많이 왔다

    불과 2주전에 왔을때랑은 차원이 다른모습

    리조트 주변은 도로정비가 되어있었지만, 실내는... 아주그냥

    빙판길에 날리가났다

    눈내린 속초바다는 예쁘다

    눈이 치워진 길로만 다닐수 있었고, 바닥이 미끄러워서

    조심조심해서 다녔다...

    직원분들도 나와서 눈치우고 있고....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동원되어

    눈을 퍼내는 모습

    역시 강원도의 스케일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 새해를 맞이해 Queen's castle 이라는게 설치가 되어있었다

    무료입장!

    엘사 공주님도 계셧는데,

    튼튼이가 절~~~~~대 안가겠다고 한다

    공주님이랑 사진찍자고 하니..싫다고 화냄 ㅠㅠㅠ

    엘사 공주님 대신, 튼튼이는 풍선만들어 주는 키다리 아저씨를

    제일좋아했음 ㅋㅋㅋㅋ

    풍선으로 강아지를 선물받았는데, 이거에 푹 빠졌다

     
     

    키즈카페에서 Queen's castle 티켓을 하나 나누어줬는데,

    티켓의 소중함?? 을 몰랐던 남편은, 무슨 뽑기....같은거 해서

    달고나 하나랑 탄산수 하나를 맞바꿨다

    튼튼이가 타고싶어하는건 기차였는데... 티켓이 없어서 못탐 ㅠㅠ

    가만히 있던 남편은, 갑자기 저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에게 한대 얻어맞았고

    그걸 그렇게 막 쓰면 어쩌냐고...애한테 써야지...

    폭풍 잔소리 시작함 ㅠㅠㅠ 미안해..별거아닌데

     

    갑자기, 직원분앞에서 급 남편이 구박을 받으니 불쌍했던지

    티켓얻는방법을 설명해 주심 ㅋㅋㅋㅋ

    남편이 급하게 달려가서 티켓을 얻어왔다

     
     

    튼튼이가 신나서 기분좋게 기차를 탓기에 평화롭게 마무리됨

    ㅋㅋㅋㅋㅋ

    아기들만 탈수있다고 해서, 우리는 아.. 어쩌지

    튼튼이 이런거 혼자 타본적이없는데

    우리가 같이 타야했는데.. 하며 걱정했고

    직원분은 우선 태워보고, 아기가 울면 바로 스톱 하겠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이야기 해 주셧는데............

     

    튼튼이는 엄마아빠의 걱정을 1도 모른채

    혼자서 너무나 잘 탔다고 한다....

    남편과 나는 이거하나 혼자탔다고

    벌써 다컷다고 또 감동하고....................

    ( 싸웟다가, 감동했다가...감정의 기복이 롤러코스터 수준)

    우리 다키웠다고.... 기차하나 탄거가지고 둘이 오바오바했다

    ㅋㅋㅋㅋㅋㅋ

     

    튼튼이가 너무 신나해서,

    아빠가 감자빵 하나 사서 구하고

    만석닭강정 하나 사서 또 구해오고 했는데

    감자빵은 튼튼이가 맛있게 다먹고

    닭강정으로는 엄마아빠 저녁 맛있게 냠냠

    서로... 행복했던 시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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