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호캉스 - 포시즌스호텔 프리미어룸 feat. 키즈텐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

요즘 포시즌스호텔이 프로모션이 많이 나오고 있는중 인데

​

1) 하나카드 - 10만원 식음크레딧, 10만원 현장할인, 30시간 스테이 보장

(대신 찰스바, 유유안, 아키라백 식음크레딧 사용불가)

​

2) 에바종- 24만원 식음크레딧, 30시간 스테이

​

나는 2번을 택했다

​

​

아기 침대에서 자는 아주 어린아이들은 상관이 없는데

키즈텐트를 쳐야 잘수있는 아가들은 제일 저렴한 디럭스룸엔 키즈텐트 불가 라고 안내를 받았다

​

(너무 비좁아서 공간이 안나온다고 함)

그리하여 선택한 프리미어룸

​

알기로는 경복궁이 보이는 팰리스뷰 를 많이들 선호하는데

나는 튼튼이 때문에 세종대왕 광화문 광장 뷰 선택

(그놈의 차..... 를 보기위해)

​

킹베드 하나와 키즈텐트가 미리 세팅되어있어요

​

생각보다 룸이 넓어서 좋았고,

튼튼이가 이제 잘 걸어다녀서 카펫룸도 좋았어요

​

아기 어메니티도 세팅되어있고

아기슬리퍼도 역시 준비되어있었다

요즘 부쩍 체력이 딸려서 저렇게 앉아서 샤워하는곳 있으면 너무좋다...

ㅋㅋㅋㅋㅋㅋ

앉아서 머리감고, 린스 하고 몸딱고

​

버튼하나로 변기커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

5성급 호텔에서는 당연한? 세면대 두개

넓고 깊은 욕조, 배스쏠트도 준비되어있다

​

​

요청드린 가습기,

그리고 발뮤다 공기청정기도 이미 체크인하기 전에 세팅되어있어서

​

체크인하고 짐 푸르고 쉬고있는데

중간에 하우스키핑에서 올라오셔서 부랴부랴 설치해주시고 떠나는 그런모습이 없었다.

​

모든것이 이미 완벽하게 세팅되어있어서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편하게 쉴수있어서 만족!

​

푹식푹신한 매트리스와 침구.. 배게가 특히 맘에들었음

​

옷장을 열어보니, 제법 도톰한 아기 샤워가운이 준비

​

꺄 너무 귀엽다......

튼튼이 슬리퍼 넘나 귀엽...

공격적인 마케팅 으로 인해서 그런지 이날 아기손님이 정말 바글바글~~~

​

와.... 얼리체크인 하면서도 아기를 몇명이나 본건지...

죄다 아기들 다 불독인형 안고있었다 ㅋㅋㅋ

​

​

 

그래도 내 최애는 토끼애착인형

​

튼튼이는 텐트가 마치 자기 자리임을 아는지 가자마자 누워서 뒹굴뒹굴

​

뭔가... 좋은가보다!

​

유일하게 방에 들어온 이후 세팅해주신 어메니티는

​

아기마카롱과 컵케익

​

으.....

말릴새도 없이 하나를 집었다 ㅠㅠ

​

세이지우드 에서 한번 엉겹결에 먹더니, 그 맛을 기억한건지

바로 엄마에게 뭍지도 않고 재빠르게 하나 겟!

​

​

아기침구, 아기 배게도 폭신폭신 좋았고

텐트 안에다가 가져온 장난감들을 세팅해주었다

​

​

 

튼튼이가 30시간 동안 머물곳 이란다

도로뷰 보려고 일부러... 세종대왕 광화문 광장뷰 를 요청했는데

덕분에 튼튼이는 타요 버스 시컷보고

경찰버스 시컷보고

​

각종 경찰차..택시...보고 신이났다

신기한건 광화문의 교통량이 삼성동에 비할바가 아니다

​

삼성동이 100배는 더 번잡하고, 차도 많았다

광화문은 의외로...? 복잡하지는 않았음

​

​

포시즌스의 룸서비스와 뷔페가 (뷔페는 특히 예전에 비해 퀄이 많이 떨어졌다고...) 평이좋지않아서 큰 기대 안하고 시켜서 그런지 뭐.... 그냥 저냥 했던 키즈 스낵들

​

튼튼이 간식으로 줄 궁중떡볶이와, 매시드 포테이토

​

키즈메뉴인데... 둘다 간이 쎄다

​

오후간식으로 시킨 오렌지쥬스- 정말 신선하고, 직접 착즙한건데...저게 18,000

​

드릅게 비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