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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여행 세이지우드- 실내수영장, 디너튼튼이의 여행기 2023. 3. 13. 01:43반응형
실외수영장이 너무 추워서, 튼튼이 감기걸릴까 실내수영장을 이용한다
심쿵하는 너의 뒷태
주말이었다
사람이없다
안전요원이 우리를 보고 드디어 사람이왔다며
반가워하는 눈빛!
ㅋㅋㅋㅋㅋ
엄마가 태교를 임산부 수영으로 해서 그런지
튼튼이는 신이난다고 소리소리를 지르고
흥분 흥분
자기 물에 빨리들어간다고
손놓으라고...날리가 났다
튼튼이가 좋아해서 엄마도 행복했는데
씻기고.. 뒷처리가 매우 빡시구나 ㅎㅎㅎㅎㅎ
그래도 너만좋으면...
튼튼이에겐 매일이 어린이날 같기를 바란다
샤워시설도 깔끔하게 잘되어있고,
어메니티들도 좋았으며
무엇보다...신박한건 몸을 말리는 기계가 준비되어있어서
기계위에 올라가서 있으면 밑에서 바람이 나와
전신을 말려주는 신박한 기계가있다
수영장하고 연결되어 사우나도 이용가능한데
노천탕도 심지어 있는데..!
코로나라 습식, 건식 사우나만 운영중이라 해서
패스하기로했다
(투숙객은 무료이용)
BBQ 디너
석식도 다시 레스토랑에 왔다
오늘저녁은 BBQ Meat course
보통 식전빵, 샐러드, 나올법한데
바로 소스부터 세팅한다
소금, 홀그레인머스타드, 칠리, BBQ (a1인듯) 소스
소스설명도 없이 그냥 둔다
사소한 센스들이 넘나 부족하다
BBQ 모듬플래터
특이하게 고기를먹고나서 파스타를 주는데
로제/토마토 중고르라고 해서
반반 달라고하니, 다시 또 로제는안된다고..... 선택권이없다고 해서
알았다고...주는거 먹겠다고 했다
소스리필을 요청하니, 안줌- 까먹음
고기랑 먹으려고 에이드 요청하니 세월아...내월아
고기 다먹을쯤 가져다줌
답답하다 답답해
미로같은 집
튼튼이는 넓은집이 너무나 좋은지
으아아아아 하며 뛰어다니기 바쁘다
이런거 볼때마다 집을 넓혀가고싶은데
대출은 안나오고, cash $$ 현금으로만 갈아타야하니
쉬운일이 아니다 정말
15억이상 대출이 안나오는데....분명 큰돈이지만, 서울 아파트에서는 15억이 큰돈이지만 큰돈아닌거처럼 느껴지는 매직!
엄마의 복잡한 심경은모른채 ㅋㅋㅋㅋㅋ
튼튼이는 이방숨었다, 저방숨었다
까궁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해맑다 - 제일 이쁜 때.
지금 튼튼이는 효도하고있는중이다
튼튼이가 뭐만 하면 우리가족도, 시가 가족도 모두 아이돌리액션
꺄야!!! 꺄야
할미 할비 귀여워서 쓰러짐!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때마다 팬미팅 현장이다
이른육퇴후, 샴페인 오픈!
술앗못인 나는 지난번에 먹은 돔페리뇽이나 이번에 가져온 모엣샹동 로제나
그게 그거인것 같다
샴페인과, 안주와 함께 불멍
밤이 되니 더 운치있다
방이 하도넓어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다리가아프다
산책을 집에서 하는느낌!
커텐, 조명, 온도 습도 조절, 현관문까지
방마다 딸려있는 아이패드로 조절가능
튼튼이는 잘잔다- 제일예쁠때
세이지우드에서 무료생수로 에비앙을 제공하고있는데
깜박했다
에비앙은 끓이면안된다는걸...!
잘때 아직 막수로는 분유를 먹는 튼튼이
알프스 빙하수 어쩌고저쩌고 말은 그럴싸 하지만
침전물 하얗게 생겨서 에비앙 및 유럽생수들은 끓이면안된다고 하는데
깜박... ㅠㅠ
역시 우리나라물이 쨩이다...
어린아기.아직 분유먹는집은 생수를 따로 챙겨와야할듯 하다
무료제공인 물은 넉넉하게 준다
거실에 6병정도
방마다 있는 냉장고에도 2병씩 들어있었다
거실까지 나가기 먼 걸음이니,
방에서 편하게 마시라는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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