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여행 세이지우드- 실내수영장, 디너

실외수영장이 너무 추워서, 튼튼이 감기걸릴까 실내수영장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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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하는 너의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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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었다

사람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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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이 우리를 보고 드디어 사람이왔다며

반가워하는 눈빛!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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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태교를 임산부 수영으로 해서 그런지

튼튼이는 신이난다고 소리소리를 지르고

흥분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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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물에 빨리들어간다고

손놓으라고...날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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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좋아해서 엄마도 행복했는데

씻기고.. 뒷처리가 매우 빡시구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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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만좋으면...

튼튼이에겐 매일이 어린이날 같기를 바란다

샤워시설도 깔끔하게 잘되어있고,

어메니티들도 좋았으며

무엇보다...신박한건 몸을 말리는 기계가 준비되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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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위에 올라가서 있으면 밑에서 바람이 나와

전신을 말려주는 신박한 기계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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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하고 연결되어 사우나도 이용가능한데

노천탕도 심지어 있는데..!

코로나라 습식, 건식 사우나만 운영중이라 해서

패스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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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은 무료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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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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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도 다시 레스토랑에 왔다

오늘저녁은 BBQ Meat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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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식전빵, 샐러드, 나올법한데

바로 소스부터 세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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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홀그레인머스타드, 칠리, BBQ (a1인듯) 소스

소스설명도 없이 그냥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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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센스들이 넘나 부족하다

BBQ 모듬플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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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고기를먹고나서 파스타를 주는데

로제/토마토 중고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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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 달라고하니, 다시 또 로제는안된다고..... 선택권이없다고 해서

알았다고...주는거 먹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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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리필을 요청하니, 안줌-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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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먹으려고 에이드 요청하니 세월아...내월아

고기 다먹을쯤 가져다줌

답답하다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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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같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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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넓은집이 너무나 좋은지

으아아아아 하며 뛰어다니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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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볼때마다 집을 넓혀가고싶은데

대출은 안나오고, cash $$ 현금으로만 갈아타야하니

쉬운일이 아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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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이상 대출이 안나오는데....분명 큰돈이지만, 서울 아파트에서는 15억이 큰돈이지만 큰돈아닌거처럼 느껴지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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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복잡한 심경은모른채 ㅋㅋㅋㅋㅋ

튼튼이는 이방숨었다, 저방숨었다

까궁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해맑다 - 제일 이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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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튼튼이는 효도하고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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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뭐만 하면 우리가족도, 시가 가족도 모두 아이돌리액션

꺄야!!! 꺄야

할미 할비 귀여워서 쓰러짐!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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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마다 팬미팅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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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육퇴후, 샴페인 오픈!

술앗못인 나는 지난번에 먹은 돔페리뇽이나 이번에 가져온 모엣샹동 로제나

그게 그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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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과, 안주와 함께 불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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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더 운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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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하도넓어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다리가아프다

산책을 집에서 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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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텐, 조명, 온도 습도 조절, 현관문까지

방마다 딸려있는 아이패드로 조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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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잘잔다- 제일예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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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우드에서 무료생수로 에비앙을 제공하고있는데

깜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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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은 끓이면안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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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아직 막수로는 분유를 먹는 튼튼이

알프스 빙하수 어쩌고저쩌고 말은 그럴싸 하지만

침전물 하얗게 생겨서 에비앙 및 유럽생수들은 끓이면안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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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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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나라물이 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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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아직 분유먹는집은 생수를 따로 챙겨와야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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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제공인 물은 넉넉하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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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6병정도

방마다 있는 냉장고에도 2병씩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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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까지 나가기 먼 걸음이니,

방에서 편하게 마시라는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