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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여행기- Day 3. Parliament House & St.Patrick's Catheral튼튼이의 여행기/멜버른 2018 2023. 1. 27. 01:22반응형
도착 첫날, 그리고 두번째 날은 그레이트 오션로드로 빡샌 일정을 소화하다가 모처럼 여유있는 세번째날
집앞에 있는 트램을 타고 돌아다닌다. 무료라서 좋구나~
우리가 내린곳은 세인트패트릭 대성당 역
교회구경, 성당구경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딱이다
멜버른에 성당이 많고도 많지만, 가능하면 우리의 동선에 있던곳은 거의 다 잠깐이라도 들려 구경하고 온듯하다
조용히 짧게라도 기도하고, 초를 붙일수 있게 둔 곳은 1불이라도 내고 초를켜고 우리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휴가를 주심에 감사한마음과 함께
성당을 나온후엔 바로 옆에 붙어있는 Parliament House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회와 같은곳
마침 Free Tour 신청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5명 뿐이라 소규모로 프라이빗 투어가 가능했다
여기서 가방을 맡기고, Tourist 라는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투어가이드를 만나 돌아다니면 된다
우리빼고 다 호주 사람들이였고, 우리만 유일하게 out of country 에서 온 비지터들 ㅎㅎㅎ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가이드언니
국회안에있던 도서관
해리포터가 떠오른다
칼튼 가든 가던길에 있던 정원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이 평화 그 자체다
옛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 나왔던 그래피티 벽
유유자적 계휙없이 돌아다니고, 들어가고싶은 곳 있으면 들어가고
나와 남편이 원하는 여행스타일의 하루였다
이날 돌아다니며 캄포도마 2개구입, 프로폴리스 구입
드럭스토어에 들어가서 회사사람들에게 뿌릴 간단한 포포크림 왕창구입
이날은 내 생일이라서 남편이 어디갈까 고민고민하다가
나는 길거리에 이렇게 운치있는 노천 레스토랑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멜버른 BMW 에서 일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그 친구에게 급하게 오랜만에 연락해서 물어본다.
로컬들이 갈만한 곳이 어디니..... 라며 ㅋㅋㅋㅋㅋ
당일이지만 평일이라서 당일예약 가능하기에 급하게 예약도 하고,
저녁먹으러 3대가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크집으로 이동~~
이런 여유있는 하루도 나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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