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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2- 그레이트 오션로드
    튼튼이의 여행기/멜버른 2018 2023. 1. 1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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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때문에 렌트를 할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가는길이 우선 매우 멀고...

    거의 하루를 다 잡는 스케쥴이라서 피곤할까봐 그냥 #현지투어 이용

    결론적으론 참 잘했다!!!

    #멜버른 현지투어 라고만 네이버에 쳐도 다양한 업체,

    다양한 가격이 나오고 후기 또한 많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일정과 땡기는걸로 선택해서 가면 될듯

    #그레이트오션로드 는 거의 모든 현지여행사가 1번으로 취급하고 있는 루트

    가는데만 약 5시간 소요라서 약속 시간이 아침7시, 디올 매장 앞 이였는데

    여기에 한인 여행사 버스들이 주르륵있다. 여기도 미팅 포인트 인듯 ㅎㅎㅎ

    미팅 포인트 까지는 트램타고 이동

    가는길이 멀다보니 약 2번 정도 스탑한다

    그중에 첫번째 스탑은

    그레이트오션로드 초입

    날이 좋지않았고... 계속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이런 덕분에 무지개도 볼수 있었다

    여기가 그레이트 로션로드의 시작

    해변가가... 흐리다 날도 흐리고 여기서 메모리얼 아치도 구경.

    론 마을

    대신 코알라를 봤다

    우리는 유아동반 여행이 아니여서 동물원 투어는 안했는데 이렇게 또 못보고 가면 서운한 #코알라 가 마침 나무위에 있어서 반가웠다

    안녕안녕~

    어릴때 왔을때는 동물원에 갔었고, 추가 요금내고 코알라 안고 사진도 찍었었는데 이제는 패스패스.

    캐넷리버

    두번째 스탑. 점심먹기

    점심먹는 조그마한 마을 (아폴로베이)에 내려주면 알아서 맛있어 보이는곳에 가서 점심을 사먹으라 하는데... 가이드가 추천하는 곳에 90% 이상이 가시는걸 목격

    우리는 모험하는 스타일 이기 때문에, 마을에 있는 작은호텔 로비에 딸려있는 음식점으로 갔다

    #피쉬앤칩 이랑 나는 #햄버거 를 시켰는데, 넘 맛있어서 사진찍는거 깜빡.

    여기서 식사도 하고, 아이스크림 집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살짝 산책후 다시 출발!

    멀긴 멀다....

    드디어 #12사도 상 도착

    예수님의 12제자를 닮은 형상 (어디..?ㅋㅋㅋ) 이라고 해서 12사도 상 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12개가 모두있지 않고 8개만 남은상태

    자연에 의해 사라졌다고.. 바람과 파도가 험해서 침식이된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나중엔 더 없어질수 도 있다고 가이드 아저씨가 말했는데, 이것은 캐나다 가서 나이아가라 폭포 물 마르기 전에 잘 오셨어요.. 라는 말과 다름이 무엇인가 ㅋㅋㅋ

    광활한 자연

    그저 감탄.. 또 감탄...

    흐려도 12사도 상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안개가 많은날은 가시거리가 짧아서 보기 힘들때도 많다고 한다

    옵션으로 헬기투어를 신청받는데, 이날은 신청한 사람도 모두 다 환불

    헬기가 날씨로 인해 뜰 수 없다고 했다

    날씨 좋으면 헬기 타고 한바퀴 둘러 보는것도 볼만 할 것 같은데..

    햇빛에 비춰 금색으로도 보인다

    10분 정도 이동해 로크아드 고지에 도착

    표류 되었던 탐 과 에바의 사랑이야기. 그치만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스톱 하여 들린 콜락 마을

    안쉬고 쭉 갔다면 몸도 불편하고 답답하고 했을텐데 잠시 한번이라도 쉬어 바람 쐬어주니 좋았다

    시원한 바람도 맞고.. 다시 또 돌아오는 긴긴 여정

    우리투어 때는 어린아이 가 없었고 다 성인이었지만,

    미취학아동은 물론이고 초등학생...잇었더라면 힘들것 같았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렌트가 나을수도...

    일단 버스가 좁고, 거의 인원을 꽉 채워서 가고.. 가는길이 멀고

    화장실도 딱 2번 스는데 한번은 화장실이 없고, 밥먹는 마을에서나 갈 수 있기에 이런 조절이 어린친구들은 조금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든다

    거의 같이간 여행객분들은 주무시면서 가지만.. 5시간 이동이 결코 짧은거리가 아니다

    여행의 총 소요시간은 12시간!!

    이동 및 관광 시간 포함

    이날은 무조건 그레이트 로션로드 하나만 본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다 채워야한다

    돌아오는길에 우리의 방앗간이 된

    Woolsworth 에들려, 다시 쥬스와 우유 그리고 저녁 요기를 할 걸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숙소가 교통이 좋았던 곳에 위치해서 이렇게 현지 투어 신청하고 돌아오고 또 근처에 편의 시설이 많다는게 좋았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비맞고, 춥고 ㅠㅠㅠ 고생했는데 집에 들어와 따듯한 물로 샤워하고 뜨끈한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니 세상 노곤노곤 천국이다 ㅠㅠ

    이날역시 마끼와 롤, 컵라면, 샐러드, 코우슬로 등등... 사와서 집에서 TV를 보며 야무지게 저녁 해결

    맛있는 저녁도 좋지만 그냥 빨리 집에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돌아오니 정리되어 있는 침대와 야경을 보니

    이 또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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