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남부여행-St.Tropez

Roussilion 에서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St.Tropez

따듯한 남쪽 지방 답게 수영장은 필수

사진에는 없지만 옆에는 따듯한 Hot Tub 도 있다

숙소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다운타운이 있어서 짐풀고,낮잠한숨 쉬고, 씻고 그리고 저녁먹으러 나왔다

저녁에도 따듯하고, 습도없고, 선선하고 딱 기분좋은 초가을 날씨

내가좋아하는 시푸드 집을 골라서 가보기로

나는 홍합요리를 먹었고, 남편은 수프랑 관자구이 요리 선택

우리 옆 테이블은 미국에서 온 부부였는데 강아지와 함께 식사를 했다

강아지가 우리 다리를 킁킁 다리맡아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아니야~ 우리도 강아지 키워 하니까

오 정말? 로 갑자기 대화시작... ㅋㅋㅋㅋ

결국엔 강아지 사진까지 보여주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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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엄마가 지금은 보고계셔

프랑스까지 데려오기 넘 멀어서...

등등을 이야기하며... 또 2시간 30 걸리는 식사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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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는 기본이 2시간 30....

나랑 안맞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으러 가보니

세상에, 너무 예쁘게 차려져 있다

우리나라 호텔조식은 화려함이 있다면

여긴 아기자기함

크레페와 플랫브래드 중간두께의 빵과,

크루아상, 햄, 프로슈토, 요플레

시리얼, 오렌지 쥬스, 커피...

원래아침을 안먹는 내게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따사로운 햇살

생트로페의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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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는 산드로, 자딕앤볼테르 도 보이고

여길 시작으로 명품거리가 펼쳐인다

샤넬과 에르메스도 있고

우리는 또 그림과... 자석을 구입

평화로운 일상,

우리가 도착한 날은 토욜이었는데 주말이어도 참 한가지다

요트 구경만 하다가 이제 막 나가려는건지 들어오는건지 햇갈리던 팀

마르세유랑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노천카페, 레스토랑도 참 많다

예쁜 해안가 마을, 그리고 부촌 이었던

생트로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