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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남편의 학교방문기
    튼튼이의 여행기/남프랑스 2018 2023. 1. 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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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일정에 런던을 넣은 가장 큰 목적

    공부한 곳을 다시가고싶어...

    이말 한마디

    남편의7~8년전 추억여행 하러

    나도 대학교 졸업후 한번도 다시 못가봤는데

    남편과 함께 토론토도 방문하고싶다

    비오는 런던

    중간중간 예쁜 마켓도 구경하며 걷기

    오랜만에 간 유럽이 예뻐

    지하철 안타고 걸었다

    레만로크의 2층 식당에서 브런치로 먹은

    #아보카도버거

    우리나라에 있는 다운타우너 버거도 이렇게까지 넣어주진 않는데 스케일 쨩

    이건그냥 그냥.. 폴리시소세지 앤 빈

    걷고 걷다가 당이 떨어질때쯤

    남편이, 학교다닐때 파운드가 너무 비싸서

    한푼 한푼이 아까웟다며...

    너무먹고싶었던 케익집에 가자고 하더라. 학생때는 비싸서 (영국이 케익이 비싼듯) 창문으로만 보고 지나간 곳 이라며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데 안들릴수가 없었다

    우왕 비가 그쳐 날이 엄~~ 청 예쁘다

    타워브릿지!!

    날이 좋아서 런던아이에서도 그냥 막

    다 보인다. 멀리까지

    예전에 온 런던은 맑은 날이 단 하루도 없어서 우울했는데

    이번엔 정말 날씨가 최고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런던의 라멘집

    추워서 그런지...뜨끈한 국물 최고

    조말론에도 한번 들리고

    (현지보다 우리나라 면세가 가격이 더좋다)

    드디어 이거 저거 다 구경하며

    남편의 학교 도착

    샌드위치랑 커피 테익아웃해서 앉아 먹는데

    세상 행복하다

    가다,쉬다, 추억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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