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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면 외국분위기
경리단길..세로수길 이런저런 예쁜 길거리들이 결국 프렌차이즈 들어오고
다 망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아직 스타벅스 조차 없는, 프렌차이즈 없는 예쁜길이 유지되고있어 다행이다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집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사람이 적고 한가했던 서울숲길.
주변에 카페, 베이커리, 맛집도 꽤 있는편인데 주말이면 일찍가도 웨이팅이 심하다
사람이 없어서 인기많은 브런치집 #빙봉 도전
오픈전에가도 줄서있는데 이날은 점심 피크타임에 가도 2테이블 밖에 없다
원래는 작은가게에 꽉꽉 사람이 가득
이게왠일!!
다만 서울숲 가게들이 다들 작아서 혹여나 튼튼이가 시끄럽게 할까 그게걱정
이 주변이 주로 데이트코스지 키즈프렌들리는 아니기에 더더욱조심스럽다
우선 아기의자를 준비해주셔서 거기에 튼튼이를 잠시두고
엄마아빠는 끙차끙차 유모차를 가지고 올라간다
(계단있음 )
우와 이 맛있는 브런치라니!!
튼튼이 이유식도 바리바리 챙겨가 너 한입, 나 한입, 다시 너 한입 하다가 결국 잘먹는 퓨레를 줘버렸다
(나 편하자고... ㅋㅋㅋ)
분명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다 맛있었는데 맛을 잘 못느끼는 이 느낌은 뭘까??
내 앞에서 그릇째 싹싹 긁어먹는 남편이 미운건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튼이도 퓨레와 까까로 브런치
맛있니..?
서울숲 에서 산책할까 하다가 세상 덥고 세상습한 날씨로 인해 걷는건 바로포기
산골이유식 정기배송
시판이유식
#후기이유식 에 들어서며 하루3끼 먹는 튼튼이의 이유식
3식을 다른거 주려니 너무 힘들어서 한끼정도는 시판을 먹이자 싶어 산골이유식 정기배송신청
이유식이 넉넉해야 내 마음도 넉넉해진다. 몇개 안남으면 같이초조해
아직은 잘은 못먹는푸딩. 버리는게 반 😭
아기간식으로 내가 못 만들어준 푸딩도 신청했는데
남편이 낼름낼름 먹고있다. 맛있다며...
자꾸 튼튼이 꺼라고 하는데도 먹는다... 으른 푸딩이나 젤리 따로사주겠다고 하는데도 꼬옥 튼튼이꺼를 탐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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