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와 한남동 나들이

이제 정말 봄이다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고 나가도 될만큼 날이 따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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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고, 봄이 와서 설레는데 나갈수 없음에 답답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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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 나라에서는 더욱더 사회적거리두기 를 동참해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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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들이를 많이 가는지 사람들이 곳곳에 바글바글..차는 엄청 막혔다

친구말로는 곳곳에 꽃구경 날리났다고 한다

한강도 포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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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기가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하고...

집에 있기는 근질거리고... 해서 사람없는 #한남동 으로 나들이를 한다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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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걸어다니는 사람이 적은 대사관쪽은 정말 사람이 없었다 😀

개미 한마리 못보고 간혹 지나다니는 차들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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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같아서는 하얏트에서 커피한잔 하고싶은데 그런곳은 튼튼이 데리고 피해야 한다...

나중에 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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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도 피고.. 아름다운 고즈넉하고 조용했다

북적북적한 서울에 이리 조용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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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하나 번화가인 이태원과는 다르게 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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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해도 엄마는 수유하고 기저귀를 갑니다 🍼

아직은 바람이 불긴해서 옥상에는 짧게- 튼튼이 굴욕표정 미안해

엄마..나 추워요.. 실내로 들어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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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는 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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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들이에 튼튼이의 눈은 두리번 두리번 정신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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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누워있기만 했는데도 힘들었는지

집에와서 따듯한 물로 목욕시키니 수월하게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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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평소에도 자주면 좋으련만...

그게 그렇게 어려운일 이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