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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주의 원더윅스 - 이앓이
    튼튼이의 첫 1년 2022. 8. 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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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나는 자라고 있어요 책에서 미리 경고한 19주의 원더윅스

    17주,, 18 주를 무사히 넘어가서 아.. 튼튼이는 특별히 변화하는것도 없고 해서

    원더윅스 없이 지나가는구나~ 싶었는데 

    결국 여기서 말한 원더윅스는 #이앓이 인듯

    몇일전부터 내눈에 아래쪽에 흰색이 보일랑 말랑

    이가 나려나..? 싶은 징조가 있었다

    생일이 다들 비슷비슷한 조리원 친구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인터넷을 뒤졉봐도 요맘때에 이가 난다는 친구들 글이 꽤 보여서 믿을만했다

    이가나면서 간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서 결국 #원더윅스 가 온다는 이야기가 더 맞을듯하다

    생각보다 이가 꽤 빨리난다

    150일도 안되었는데 아랫니가 나려하다니... 기특해라

    침도 더 많이 흘리고, 치발기도 더 잘근잘근 씹고

    가끔 수유하다가 가슴도 문다... 오늘도 한번 으악!! 소리를

    그래서 그런지 짜증 대폭팔

    엄마의 영혼을 탈탈탈 턴다

    아빠는 그래서 엄마가 정형외과 치료받을동안 2시간이 20년 같았고,

    엄마가 병원출발 했다고 하니 아빠가 튼튼이 데리고 거실에서 내가 걸어오는걸 쳐다보고있었다

    엄마 무서워..............

    2시부터 화상회의 해야했기에 그전엔 꼭 집에 돌아와야 했었고

    나도 11시에 출발해서 이리 오래걸릴줄 몰랐다

    친정엄마는 잇몸을 한참봐도 이 나는거 잘 모르겠닥고 하는거 보면

    아마 엄마눈에만 보이는, 사랑의 콩깍지가 씌여야만 보이는 하얀색 이가 나려는 징조인가보다

    많이 아픈지 덕분에 짜증이 엄~~~ 청 늘었고, 

    안아주고 달래주고 해도 뻐팅겨서 안아주는거 조차 힘들다. 

    힘은 어찌나 좋은지.. 안아주면서 버팅길땐 꼭 아기를 떨어트릴것같이 무섭다

    오늘도 내내 승질내시다가.. 밤 11시 30 되서야 취침에 든 허튼튼 

    언제크려나...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지나갑니다

     

     

    왤케 빨리크는거니~?

     

    그리웃으면 엄마심쿵

     

    동생지키는 사랑이

     

    날도좋고 먼지도없는데 나가지는못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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