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임신 극초기- 한달에 한번 병원 방문
    시험관 도전 2022. 4. 6. 01:20
    반응형

    #분당차 를 다니는 도중 이사를 해서

    분당차를 계속 다녀야하나..아니면 훨씬 더 가까운 강남차를 다닐까 고민 많이했는데

     

    거리는 강남차가 훨씬 가깝지만 걸리는 시간은 비슷했다

    선생님도 나랑 비슷한곳에서 사시는데 분당수서 타고 다니신다고.넘 막히니 강남차던 분당차던 걸리는 시간은 거기서 거기일거라고 말해주셨는데 그말이 맞았다

     

     

    티맵으로 보니 걸리는 시간이 비슷하다

    그렇다면 주차 널럴하고 쉽고 일단 내가 구화선 선생님이 넘 좋아서 계속 다니기로

     

     

     

    #구화선 선생님 은 젊은데 엄청 쏘쿨 하시다

    엄마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쏘쿨~ ㅋㅋㅋㅋ

    아기는 강해요 라며 넘 걱정하지말라고 다독여주시고

     

    차가운 시술대에 벌벌떨며 누워있는데 발목이라도 잡아주시면서 최선을 다해주겠다는 그 말이 너무 신뢰감 상승이 된다. 의지도 되고

     

    칭찬도 많이해주시고 좋은말도 많이해주셔서 구쌤에게 하기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처음에 망설였던, 유명하신 두분의 선생님은.. 굉장히 냉정하고 차갑다는 피드백이 많다

    상처도 받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성공만 한다면 그런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후기도 많다. 맞는말이지...

    다들 간절해서 오는거니까

     

     

    아마 조금 냉정한 선생님이였다면 ,가뜩이나 힘든 시험관 더더욱 힘들었을수도..

     

    구화선 교수님은 제일병원에 계실땐 출산도 받아주셨다고 하는데 분당차로 오시면서 난임만 보시기에 이제 선생님과 함께 할 시간이 줄어들어 안타깝다

    나중에 애기가 나온다면 널 만들어준 쌤 이라고 한번 데려가고싶다 ㅎㅎㅎ

     

     

    임신확인이 되면 벌써 5주... ! 그 다음예약은 젤리곰을 본다는 9주다

     

     

    한달에 한번에서 두번 정도 병원을 방문했는데

    처음엔 초음파를 담당주치의가 아닌 초음파쌤이 따로 본다는게 조금 불안했지만 난임센터는 #배양팀 기술과 의료진의 손이 중요하다고 해서 #차병원 으로 결정했는데 그 결정에 후회는없다. 초음파쌤은 초음파만 봐주시고 결과는 주치의에게 듣기에 내가 접해보지 않은 진료라 괜찮을까 걱정도했지만 그것은 나의 쓸데없는 걱정.

     

     

    병원만족도는 아마 주치의에서 결정이 날텐데 구화선 쌤은 encourage 를 해주는 샘이라 나의 멘탈 부여잡기에 큰 도움이되었다

     

    다른분들은 분만을 다른병원에서 할 경우 빨리 전원한다고 하는데 나는 버틸때까지는 #난임센터 에서 비벼보려고 한다.. 쌤이 이제 쫌 가라고 할때까지 ㅎㅎ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