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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와 제주 한달살기-신화월드 키즈카페 - 플레이타임
    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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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원 친구가 머물면서 들렸던 키즈카페

    애월에 있으면서 제일가까운 키즈카페 이기도 했다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어있었고

    선생님이 쉬지않고, 청소하고 물건 제자리에 놓고....

    직원선생님의 애씀이 보여서 좋았다

    36개월부터는 아기를 두고 엄마아빠는 나갔다 올수도있는데...

    아직 튼튼이는 한참 남았구나

    쿨하게 아기맡기고나가는 엄마들보니 왜이리 부럽던지...............

    36개월 미만이라 보호자는 무료

    튼튼이는 12,000

    가격도 착하다!

     

    중장비도 있고요

     
     

    호텔답게 외쿡인 언니와 동생도 있엇어요

     

    마트놀이 & 계산대도 있고요

     
     

    세상심각한 계산원 ㅋㅋㅋ

     
     

    볼풀장과 미끄럼틀

    제법 넓고, 관리도 잘되고있고

    가격도 착하고

    상당히 맘에든곳

    집에서도 12키로 정도.. 대부분의 키카가 노형동과 공항쪽에 몰려있는데

    여러모로...비올때 애용해야겠다

    엄마가 한숨돌릴수있고, 아기 힘도 뺄수있고

    잃어버릴 걱정없는 키카... 세상편하다

    엄마는 혼자 애기보니라 살짝 힘든상태 ㅋㅋㅋ

     
     

    집에서 장난감을 거의 가져오지않아, 튼튼이는 신났다

    튼튼이가 집중하고 놀때 엄마는 저녁 뭐먹을지 고민중

    아빠가 서울간걸 아는지

    엄마에게 상당히 협조적인 튼튼이

    그래서 고맙다

    우리둘이 키카 데이트도 하고, 미역국으로 같이 밥도 나눠먹고

    평소에 입짧은아기가 어찌나 잘먹는지...

    직원분께서 잘먹는다고 칭찬도 해주셨다

    이런 칭찬을 다 받아보다니....

    신화월드 한식 레스토랑 - 제주선

    메리어트관 1층 위치

    하나 시켜서, 아기하나 나 하나 나누어먹기

    사실 엄마는 다른거 먹고싶었는데.........튼튼이가 먹을수있는 미역국으로 엄마가 양보

    생각보다 맛있었던 미역국

    엄마가 셀프로 잘라준 머리

    목욕도 싫어해서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또 머리까지 짤라서 꼭 목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엄마를 힘들게 하지않으려고 튼튼이가

    머리자르는거도 협조해..미용도 협조해..

    정말 수월하게 아빠 없이 우리둘의 하루가 지나갔다

    엄마, 육퇴할게!

    식사도 괜찮고, 놀곳도 많아서 좋은 신화월드

    올때,, 날이 어두워져서

    정말 하~~나도 안보였다

    시골의밤은 참 무섭구나...

    쌍라이트를 키며 달리고, 상대방에서 차가오면 급하게 끄고...달렸는데

    주차하고 집에들어오는길이 무서워 튼튼이가 마침 타요를 틀어달라고 하길래

    타요를 틀어주며 의지하고왔다

    아빠 안보인다고 집에와서 애타게 찾는 아기.

    아빠랑 영상통화하면서 안심시켜주고,

    엄마랑 코코 낸네

    아빠없이도, 우리둘이 잘 지내고있는다

    같이 서울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나름 성공적으로 지내고있는거보니 같이 안따라가길 잘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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