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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자기주장이 강한 22개월 아기 데리고 여행다니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 01:17반응형
그리스로마신화 박물관 앞에서 되돌아옴....
원래는 그리스 로마신화 박물관을 가려했으나, 튼튼이가 협조해 주지안아서
계속...'앰뷸.. 그리고 삐요삐요;를 외쳐대기에
방향을 소방서로 틀었다
진짜...누워있던게 어제일 같은데 언제 이리커서
자기가 갈곳을 정하는건지....... 또 자기 고집은 왜이리 쎄지는건지...
너가원하던 곳으로 왔다...
요즘은 인사하는 재미가 들렸어요. 모든 사람에게 다 안녕!!
너무 친절하신 소방관 분들
기념품도 챙겨주시고..태워주신다고 하지만
튼튼이는 매번 거절한다
안돼요..안돼요
ㅋㅋㅋㅋㅋ
자기가 이말뜻을 알고, 말한다는게 엄마아빠는 신기하다
그저 보기만 하는걸로!
보기만 하는 사랑. 바라보는 사랑
크랩잭을 가서 식사를 하려했으나, 대기가 어마어마 해서 엄두를 내지못했다
여기도 평이 참 좋은곳이던데
물론 맛보다 뷰가 다했을듯
어쨋든, 아기데리고 대기가 긴 핫플은 쉽지않다
여기도 다음기회를 약속...........
목장에와서 뛰어놀게하고,
말도 보고
아이스크림 사주고
하루하루 알차게 살다보니 막판에는 너무 대충보내는것 같아 약간미안하다 ㅋㅋㅋ
서울에서는 한시간 거리가 아무렇지 않을수 있는데
제주에서는 왤케 동쪽에서 서쪽 가려면 큰맘을 먹어야하는지...
자꾸 숙소가있는 동쪽... 애월, 한림..이쪽에만 있고
그나마 서귀포 정도는 가는데
동쪽은 정말 잘 안가게된다
그래서 인지 튼튼이와 갈곳 들이 점점 떨어져가는것 같기도..
동쪽은 정말..엄마가 샅샅이 훝는다고 했는데..!
몇일안남았으니 조금더 화이팅을
성령이 충만한 ㅋㅋㅋ 성이시돌 목장
이제 곧있으면 아빠는 먼저 떠나야해서 마음이 무겁다
할미가 제주에 오시기전까지 엄마랑 튼튼이 둘만있어야하는데
원래 아기라 나 둘만있을때 오기로 한 친구가 비행기표를 사두고
우리 완전 설렜는데... 임신 극극 초기인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못오겠다고 해서 쿨하게 오케오케
결혼 5년만에 생긴아기니, 집에 잘 있으라고 괜찮다고 해주고
이제 우리 둘이...다녀야하는데
협조해줄수 있겠지 튼튼아?
카페의 맛을 알아버린 22갤아기. 자기도 뭘 자꾸 먹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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