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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 - 이식 그리고 기다림시험관 도전 2022. 3. 25. 03:48반응형
채취날부터 #크리논겔 과 #유트로게스탄 을 받아서 이직 전날 까지 잘 쓰고 오면된다
대망의 이식날
양말도 신고 화장도 가능하고
채취날과는 비교도 안되게 마음도 편하고
채취날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부담이 컸나보다
채취끝나니..뭐 다른건 껌인듯한 느낌
또다시 베드에 누워있으면 소변을 잘 참고왔는지 초음파로 확인후 간호사분께서 베드를 밀고 채취했던 그방으로 다시 옮겨주신다. 나는 마신다고 마셨는데..부족해서 물을 더 마셔야햇다
차가운 기구로 밑을 고정하고
소독이 완료되면 선생님께서 기분은 어떤지
불편한데는 없었는지 물어보고, 긴장도 풀어주시면서 , 다리도 쓰다듬어주시고... ㅠㅠㅠ
사소한 거지만 위로가 된다
수술실 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배양실에서 내 이름과 남편이름을 몇번이나 체크후 전달해준다. 그러면 누워있는 내 방에서도 이름체크를 다시해준후 배아를 넣어 주기에 뭔가 안심
사진으로 보니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예쁜거같고.. 묘한 감정이 드는 이 기분 ㅎㅎ
막상누워있으니 선생님께서 잘 될거라는 응원의 한마디가 참 도움이 된다
이식후 한시간정도 안정취한후
간호사분께 주의사항과 하지말아야할 일들을
쭈~~욱 듣고나서 언제 1차 피검하러 와야하는지도 알려주신다
문제는....#슈게스트
말로만 듣던 #돌주사 가 처방이되었다
이걸 피검오기 전까지 매~~일 맞아야하는데
되도록이면 비슷한 시간에,
이번엔 자가주사가 아닌 엉덩이 근육주사로 맞아야한다
이식날엔 서비스로? 놔주시는듯
비용청구는 안하셨다
맞을땐 안아픈데.
세상에....
후폭풍이 엄청난 주사다
이걸매일 맞으라니...!!
매년 난임혜택이 더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실제로혜택 보는분들이 많은듯 하다
부럽기도 하고
맞벌이부부면 연봉합쳐 1억 1~2천 까지는 보건소 지원이 가능하다
우리는 초과하는관계로 쌩돈, 그냥 건강보험 으로만 커버가능
첫방문부터 이식까지 총 든 비용은
2,500,000 (냉동료 포함)
양가에서 도와주셔서 우리부부의 돈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3주간의 비용이기때문에 꽤 큰 돈이다
누군가의 월급일수도 있는 금액인데
왜 시험관이 돈이 많이든다고 하는지 알거같다
이왕 시작한거 한방에 성공해야 돈아낄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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