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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 시험관 센터 - 첫방문 나팔관조영술시험관 도전 2022. 3. 23. 03:40반응형
이왕 시작한거 힘차게!
산드라블록 과 싱크로율 10000%
미인이시다.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뭔가 느낌이좋다
시험관을 준비하며 맘카페를 내집 마냥 들락..날락
거기서 하는말이,, 시험관은 교수를 잘 만나야 한다고 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나와 궁합이 맞는 교수를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그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닌것같고
오히려, 유명한 교수님은 최동희, 권황 교수님인것 같은데
나는..특이성이 없는 일반 환자?! ㅋㅋㅋ 이기떄문에 느낌이 좋은 교수님과 믿고 맡겨보기로 한다
우선 제일먼저 할일은
신랑 정액검사. 나는 피검 및 나팔관 조영술
#나팔관조영술 무섭다고 엄청 글 봤는데..아프다고 아프다고 ...
평일에 가서인지 대기도 없었고, 선생님이 조영술에 필요한 약처방 받고 끝
항생제를 먹고, 엉덩이 주사를 맞고
난임센터가 아닌 본관으로 가서 조영술이 진행됏다
옷도 갈아입고, 덜덜덜 떨며 대기했는데
같이오신분들 다 떨고 계셔서 서로 수다떨며 기다릴수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엄마랑 오신 분도 계시고, 대부분 나처럼혼자 씩씩하게 오셨고...1번으로 내 이름이 호명.!!
의외로...괜찮았다
차가운 배드에 눕는거는 기분이 나빳고 수술실 같아서 긴장됐지만, 기구들어갑니다
소독합니다. 차갑습니다(진짜차갑..겨울에해서 그런지 아니면 수술베드가 차가워서그런지 정말추웠다)
약 넣습니다..하는데 의외로 나 역시 누워서 모니터를 볼수있기에 아픈 느낌보다 모니터를 같이 쳐다보느라 통증을 별로 못느꼇다-역시 신경이 분산되어서 그런가보다
물론 싸~~~~ 하고 불편한 느낌은 있지만..
나팔관이 막혀있으면 많이아프다고 하는데 조영술로 막힌 나팔관이 뚤리신분도 있다고 하니 ㅎㅎ
가운데 사진찍고, 왼쪽 오른쪽 엉덩이 들으면서 사진찍으면 끝!!!
5분도 안걸린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데 내 뒷분은 소리를 너무 지르셔서 대기하시는분들이 공포에 떨고 계셔서 정말 저렇게 아프냐고...물어보셨는데
개인차가 큰듯 하다
다 여자선생님 이니 안심하고 모든검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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