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제주 한달살기-조리원 친구가 놀러왔어요!

오늘은, 조리원 친구네가 마침 우리가 있는 한달동안 휴가기간이 겹쳐

집에 놀러오기로 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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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역시 한달동안 제주에 있으면서

출장온 친구만나........신혼여행온 친구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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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기대하지 않은 서프라이즈 만남을 하게된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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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마중하러 나왔는데.... 튼튼이는 친구고 뭐고

내사랑 중장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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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보니 어찌나 더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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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빠들과도 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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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한번도 해준적없는, 태어난지 몇일..몇일.... 그런거까지 준비해서 온 돌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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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이런거 챙길 겨를도없고, 생각하지도못했는데 ㅋㅋㅋ

엄마는 열심히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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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커피마시고 쉴? 동안

아기들은 따듯한 물에서 둘이 같이 수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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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도 확실히 혼자서 놀때보다

친구가 있으니 더 잘놀고, 오래놀고

엄마의 손이 덜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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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친구에게 포크레인을 양보하기도 했어요

친구의 이상한? 행동도 지켜보고 ㅎㅎ

둘이서 잘 놀아서 고마워

670일 드디어 완성. 바람땜에 쉽지않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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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집에서 바베큐를 해주려고 했으나,

하나 둘씩 떨어지는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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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잔디에서 놀면서 모기에게 물어뜯긴 튼튼이와, 돌핀이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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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나가서 먹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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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4단계라 각자 테이블잡고

카페에서도 각각 테이블에 앉았다가... 스리슬적 합석해 결국 쫒겨났지만

그만큼 철저하게 지켜줘서 안심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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