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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와 속초여행 - 속초 롯데리조트 - 스위트 더블 콘도형
    튼튼이의 여행기 2023. 4. 1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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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만 듣던 속초

    한번도 아기데리고 가보지않았는데,

    (강릉까지만 도전해봄)

    의외로 강릉보다...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올림픽대로에서 서울 양양 고속도로 타고 끝까지 가면 끝!

     

    세상쉬운 속초가는길

    총 180키로 정도

    운전하면서 계속 멀다.............멀다........외침

    직진만 하면되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멀었다

    거의 목적지에 다와갈때쯔음,

    도로 가까이에 나 있는 바다를보고,

    멀리온 고생이 그대로 보상받는느낌

    겨울바다 너무 아름답다

    바닷가를 ㄷ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속초롯데

    전객실 오션뷰

    체크인은 2시반 부터 진행되었고,

    이날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산했다

    평일이라 얼리체크인 해줄줄 알았는데

    2시반 정각오픈

    우리는 35분쯤 도착해서, 20분정도 기다린후에야 체크인 할수있었다

    로비가 상당히 넓고, 들어오자마자 창으로 바다와 하늘이보여서

    속이 시원한 느낌!

    체크인 시간외에는 카운터가 조용하고 한산했다

    스위트 더블룸

    우리가 머무를 방은 콘도형 스위트 더블룸

    거실+ 침대방+ 온돌방 + 화장실 2개 + 주방 으로 구성되어있고

    취사가 가능한 방 이였다

    호텔형과 콘도형으로 나누어지는데,

    호텔형이 조금더 고급스럽고 호텔스러운 반면

    콘도형은 호텔형보다 평형이 넓고,

    가장중요한 취사가 가능했다

    튼튼이 국 데우고, 밥 해주고... 음식들은 테익아웃해서 먹고

    고민없이 콘도형 선택

    거실에서 보이는뷰

    거실과 안방에서 바로 보이는 오션뷰

    안방

    안방과 이어지는 테라스

    우리에게는 중요한 욕조있는 화장실 - 제법 넓었다

    씻기고, 서서 로션바르고 다 가능한 넓찍한 화장실

    화장대

    거실과 주방

    튼튼이가 잘 온돌방, 작아보여도 잠자기에는 넓었다

    2번째 화장실

    화장실2는 샤워부스만

    도착하면서, 일어나면서 기분좋게 해주던 오션뷰룸

    나는 부지런히 튼튼이의 짐과 장난감을 풀렀다

    1박을 하던, 3박을 하던 짐은 똑같이 '많이' 챙겨와야한다

    거의 피난민 수준으로 ㅋㅋㅋㅋ

    그래도 여긴 주차장에 짐을 옮길수있는 카트가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어서 한번에 많은 짐 옮기기 가능하다

    지하에서 외부로 나가지않고 편의시설, 체크인, 룸 모두 이동가능해서

    겨울에는좋다

    베란다에 가까이 와서 바라보면 이런뷰

    워터파크도 보인다

    작은방에 요를 장롱에서 꺼내 깔고,

    내가 가져온 침구로 튼튼이의 잠자리를 준비해준다

    낯선곳이지만 최대한 낯설지않게

    침구의 서걱서걱한 느낌이 좋은지

    한참을 뒹그르르르

    침구상태나 청결은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물티슈로 쓱 닦아봤는데, 괜찮았던 방청소!

    차에 타고오면서 2시간동안 잘 잔 탓인지,

    놀러와서 흥분한 탓인지

    절~~~대 안자는 튼튼이

    방풍커버 씌워서 유모차로 또 한번 밀고 나가본다

    이때가 밤 11시였나... 여튼 야심한 시각인건 분명하다 ㅋㅋ

    밤에는 이런모습 - 사람이 별로없는지, 산책할때도 한두사람 목격한거 외엔 조용했다.

    내일 튼튼이를 데리고 여길와야겠다

    특이하게 1층에 있는 키즈카페

    그리고 오픈형이라 좋다

    피트니스 클럽

    호텔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콘도는 무료로 빌료주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5천원씩 받고 빌려준다

    아기침대도 만원이나 받는다!

    롯데스러워......

    방은 난방이 잘되었는데, 너무 잘되어 더워서 고생을좀했다

    나중에는 창문도 열고...에어컨도 틀고

    겨울에는 왠만하면 가습기를 들고다니는편인데, 이번여행도 챙겨왔다

    가습기에 습도계가 달려있는데, 24시간 틀어놔도습도가 쉽사리 올라가지않았다

    매~~~우 건조하다 전반적으로

    그래도 하루종일 물채우며 방안에 틀어논 덕분인지는 몰라도

    튼튼이는 잘잤다

    밤 11시에 자서 새벽5시에 깬 아기

    너무 놀고싶은게 많았던건지.... 혼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 다소곳하게 소파에 앉아서

    가족들이 깨기를 기다렸다

    양심은 있는지, 가족들을 깨우지는않았다 ㅎㅎㅎ

    할머니가 놀래서 일어나서 튼튼이랑 굿모닝인사를 하자

    그제서야 할머니..우유주세요

    우유달라고 한다. ㅋㅋㅋㅋ 일찍깬거는 놀랠 노 자이지만

    가족들이 깰때까지 기다린거는 아주 칭찬해

    튼튼이 덕분에??? 이른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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