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9주- 태동이 점점 강해져요

우리아가는 엄마를 닮아 튼튼한가부다

게다가 야행성 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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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게 태동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희미 했다면 이제는 뚜렷하고 또 뚜렷하다

자다가 깰 정도로 태동이 강력하며 (임신 후반기가 걱정되....) 꽤 아프기도 하다

하이베베를 팔기 잘했다. 태동느껴지기 시작하니 의미없는 하이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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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잘때... 누울때 그 태동이 극에 달한다

똑바로 누워있으면 꿈틀꿈틀~~

발로 차기도 하는거같고... 손으로 노크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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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돌아누으면 자기도 편한 자세를 잡는거같고

오른쪽으로 돌아누으면..." 엄마..나 편했는데 돌아누웠어?"하며 자기 편한자세를 다시 잡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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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태동이 심해 엄마가 아들인줄 알았다던데

우리아가는 엄마를 닮아 야행성에, 태동도 액티브 한가보다 ㅎㅎㅎ

물고기가 움직이는거 처럼 엄청 꿈틀꿈틀한데

남편에게 만져보라고 하니 나만큼은 자세히 안느껴 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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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에서 소리나고..움직이는거 아니냐며....

오빠 내 배 에서 진동아니야....이거 우리 아기야 ㅠㅠ

아무래도 본인이 열달동안 아기를 품고있는게 아니다보니 엄마보다 느낌이 덜한가보다

당연하지... 엄마는 아주 미세한 움직임까지 느낄수 있고, 아기와교감을 하고있고

움직이고 우리 아기가 반응을 줄때마다 살아있음을 느껴서, 예쁜 생각과 좋은음식..절대로 허투로 할 수 있는게 없는데..아무래도 아빠는 그 느낌이 엄마를 넘어설 수 가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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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엄마의 사랑이 다르고, 아빠의 사랑이 다른가보다

건강하게 엄마에게 매일매일 사진을 주는 아가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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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 아기의 모습은 이렇다고 한다

벌써 사람의 형태를 다 갖춘 우리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