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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힐튼 - 마사지 &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
    튼튼이의 여행기 2023. 1. 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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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힐튼 에 처음 방문했으니 또 #마사지 사랑하는 우리부부가 안받아볼수 없다

    #9층에 위치한 #하스타스파

    나는 #임산부마사지 코스인 #마더투비

    남편은 #릴렉세이션

    헤드스파와, 후면전신, 허리, 어깨를 더 중점적으로 하는걸로 선택

    마사지룸이 뷰가 다 했다... 정말 날이 좋았으면 환상이었겠다

    마사지룸 가서 감탄한 적이 딱 두번있었는데

    한번은 몰디브... 한번은 여기인듯

    그치만 들어갈때만 좋고 거의 대부분 눈감고 있기에 잘 모르긴하다 ㅋㅋㅋ

    나는 부종과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마사지를 다 만족하는데

    까다로운 남편은..... 압이 좀 쎘고,

    서울의 5성급 호텔보다는 부족하다는게 평 ^^

    나보다 더 까다로운 남편......

    마사지를 받고 방에 들어온 시간이 대략 8시쯤인데

    이렇게 조각케익이 서비스로 +_+

    기대안했는데 맛은 있었다

    밤에 더 아름다운 #아난티타운

    마사지를 받고 아무것도 안하고 흡수 시키는게 좋다고 했는데

    뜨거운 물에 다리를 담그고 족욕을 하면서 좀더 #부종 을 풀고 싶었다

    이번에 병원 가면 꼭 선생님께 혈액순환과 부종에 대해 멘트를 해야지

    먹고..자고...쉬고...마사지 받고

    컨디션이 안좋을 수 없는 상태의 나는 산책을 나선다

    아가야 예쁜거 많이 보쟈

    목욕하며 본 넓디넓은 화장실

    입구가 정말 히든도어 컨셉

    바닷가에 위치하고 비까지 와서 살짝 물안개가 올라온 날

    너무 어두운가 싶어 메인 엔터런스만 기웃기웃 거리다가 돌아왔다

    한산한 #저니투이터니티 책방

    배게를 더 다리에 두고 혈액순환 되라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배게는 바닥에 다 떨어져 있었다는 ㅋㅋㅋㅋㅋ

    잘때만 잠깐 올려두고 왜 일어나면 다 침대밖으로 떨어져있는지 모르겠다

    잘쉬고 체크아웃 날

    이날 아침먹고 샤워하고, 짐싸고 나름 빨리 한다고 했는데도

    칼같이 체크아웃타임 5분 지나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한다

    빨리 나가라고....ㅋㅋㅋ

    아니 나름 #힐튼아너스 회원이면 레잇 체크아웃도 해주고 하는데

    부산힐튼 얄짤없다 ㅋㅋㅋ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쫒기듯 나오는 기분 ㅋㅋ

    오빠가 호텔은 체크인 할때는 좋은데 체크아웃 당일은 너무 쫄린다고 한다 ㅋㅋㅋ아침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 우리에겐 정말 체크아웃 당일은 쫄린다

    체크아웃도 줄서서 하는 ㅋㅋㅋㅋ

    식사 시간까지 좀 시간이 붕 떠서,

    체크아웃 후 책방에 들려 여기 있는 책과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기

    뱃속 아기가 태어나면 다시 오고싶은 #부산힐튼키즈존

    #기장 에서 한 30분 달려서 안보고 가면 서운한 #해운대 도착

    #해운대암소갈비집 에서 이른 저녁식사

    #5시 쯤 도착했는데도 30분 기다렸다 들어갔다... 어마어마한곳 ㅋㅋㅋ

    예전에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 했을때 식사한 곳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손님도 많지만 일본손님도 많은듯

    #한옥 느낌의 엄청나게 큰 식당

    고기는 맛있긴 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마장동#대도식당 이 더 낫다는 생각

    환풍기가 없어 환기도 잘 안되고.... 너무 옛 시스템 그대로 가지고있어서

    서빙하시는 분들 효율성도 떨어지고...2층에 앉았는데 불이며, 추가 반찬이며를 1층에서 가져와서 좀 죄송스럽다...시키기가

    일본손님이 많아서 인지 트레이 하나에 반찬세팅을 1인으로 세팅되어 나온다

    일본 식사 스타일처럼...

    절대 눌러붙지않던 무쇠팬 (이게좋아보였다 )

    된장찌개도 시키고, 추가 고기도 시켰는데

    다른분들 보니 #감자사리 를 시켜드시길래 우리도 배불렀지만 1인분만 주문해보았다. 불고기 먹는사람들만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고기나 양념고기 먹어도 육수 부어서 즉석 제조 해주신다

    맛있긴했는데... 맛이 솔직히 없을수가 없다

    고기굽고 기름이 모아진곳에 갈비육수를 붓고

    감자 전분으로 만든 칼국수를 넣는거라라... 단짠단짠의 진수 ㅎㅎ

    오빠는 자꾸 국물 떠먹지말라고..안좋다고 잔소리

    몸에는 썩 좋지않을지언정 맛은 있었는데 ㅎㅎㅎㅎ

    부산역에 아슬아슬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 도착

    집에는 택시로..

    사실 육체적으로 힘든건 많이 없었는데..그냥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이제는 힘이드는지 집에와서 짐 풀고, 빨래 하니까 정말 녹초가 되었다

    내가 이리도 저질체력이었나...?

    뱃속에 2명이 있어서겠지..? 라고 스스로 이유를 찾으며

    먹고 자고 쉬고 놀던 부산여행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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