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위한 - 삼성전자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에어컨 청소를 셀프로 하려고 필터를 뽑았고

샤워기로 청소를하는데 그 안에 보이는 더러운 실내..

그냥 지나가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튼튼이도 있는데

날 닮아서 열많아가지고 

​

우리집 에어컨도 이제 6년이나 되었고, 

뭔가 조금 더 깨끗하게 청소하고싶어서 삼성전자 서비스에 문의해보니 전문적인 클리닝팀이 있다고 한다

다만....가격이 쎘을뿐

 

 

 

 

스탠드와 벽걸이 2in1 이라서 가격이 만만치않았다

그래도 에어컨 모든부품을 분해해서 천연약품과 물을 사용해서 고압으로 청소를 해준다고 한다

​

그래.. 튼튼이를 생각해서 한번 해보기로한다

11시부터 시작해서 1시반에 끝난 클리닝서비스

​

나름 바닥에도 다 비닐깔고 깨긋히 해주시고,

정말 다 분해해서 깨끗히 해주시긴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분들 대부분이 아기있는집이고 본인도 아기가 있으시다고..

​

에어컨내부에 검은색 곰팡인지 먼지인지 있는데 그냥 틀면

그 공기가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될것같아서 했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수압으로 청소하는거라 조금 시끄럽긴한다

​

엄마찬스를 이용해 엄마가 아기를데리고 밖에 나가있었다

(집에있으면 좀 많이 시끄럽다)

​

보통 에어컨을 바로 끄면 찬공기를 내뿜었던공기가 물이되어 내부에 고여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수밖에 없다고 한다..어떤 모델을 쓰던

그래서 항상 송풍으로 30분 돌리고 꺼야 곰팡이를 방지할수 있다고 하는데

그전에는 못했어도 이젠정말 튼튼이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지

 

 

 

송풍은 실외기가 돌지않아서 전기세 걱정이 없고,

30분 정도 돌리면 안에 고여있는 물기를 마르게한다. 선풍기와 같은 역활을한다고 하니

아저씨가 제습틀기말고 송풍트세요 해주셨다. 간혹 냉방 말고 제습틀면 전기세가 덜 나올거라 생각한다고 하는데 실외기가 도니 똑같다한다

​

에어컨청소도 하니 나도 안심인 기분

​

 

 

끈 하나로 두아들이 같이 가지고논다

 

그치만 사랑이가 다 뺏어버리고

 

끈을뺏긴 튼튼이는 멋쩍고 황당한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