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라호텔 패스트리부티크 - 딸기쇼트케익 구입하기
    튼튼이의 첫 1년 2022. 9. 1. 01:39
    반응형

    아기를 낳고 보니 더 고마운 엄마

    소중한 엄마의 생일케익을 사러 오늘은 신라에 왔다

    평소같으면 그냥 파리바게트나.. 근처 빵집에서 살테지만

    이번엔 왠지 그냥 더 신경쓰고싶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면서 왔는데

    다 같은마음인지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정말 한명도 없었다

    영업안하나? 싶을정도로

    세상에 이런일이 😆

    입구에 발렛직원 5~6분 계시던데 그리 외롭고 쓸쓸해보이시는것도 처음..

    혼자가서 아.. 아기케어랑 케익을 어떻게 하지? 싶은게 싹 사라졌다

    내리자마자 발렛 카드 받고,

    트렁크 여니 따라서 와서 유모차 조립도와주시고

    뒤에 아기있다고 하니 문잡아주시고 아기꺼내는동안 유모차는 조립완료되어있고

    뭔가 척척척 해주시고, 정문 문 한개만 오픈해두어서 안내해주시고

    바로 발열체크

    뭔가 순조롭다

     

     

     

    로비에 들어가서 더 놀랬다

    직원밖에 없어서..

    신라호텔 항상 로비 북적북적..소파도 북적북적한데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신선한 장면이였다

    사람이 없어도 계속되는 피아노 연주

     

     

    나의 목적지인 패스트리 부티크 도착

    케익은 언제봐도 기분이좋다

     

     

    신라호텔의 베스트셀링

    다쿠아즈도 사려고했는데 신세계상품권을 더이상 받지않는다고 해서

    그냥 케익만 사서 나온다 😭

    딸기시즌에만 나오는 #스트로베리쇼트케이크 구입

     

     

     

     

     

    튼튼이는 처음보는 광경에 신기한지

    샹들리에보고도 두리번 두리번

    오!!! 꾜 !!!

    알수없는 소리 대방출

    라이브러리도 운영시간이 조정되어서 그런가

    파크뷰도 사람이없었고 라이브러리에도 사람이없었다

    덕분에 코로나 걱정 덜면서 음악감상

     

     

     

     

    태교할때나 재울때 유튜브로 피아노 음악들려주다가

    이리 가까이에서 보게 하니 엄마는 뿌듯했다 🙏

    튼튼이도 신기한지 제법 집중해서 본다

     

     

     

     

    박수 칠수만있다면 쳐드리고싶었어요

     

     

    튼튼이의 눈을 사로잡던 샹들리에

     

    정말 썰렁한 로비

    자던 아이를 데리고나와 내복차림인게 넘 아쉽다 😭

    영빈관도 사람이없어 구경하고 산책시키려 했는데

    바람도 불고 바로옆에서 한옥호텔을 공사중이라 그냥 차에 탔다

    발렛 부스에서 차량번호 말하고 오는데도

    손님이없어 그런가

    유모차 밀어주시고 케익들어주시고 안내해주시고

    세상이리 황송한 대접을 받다니..

    케익은 앞자리에 실어주시고 나는 아기만 카시트에 실으면 되었다

    분해도 도와주시고, 트렁크에 싣는거까지

    참으로 완벽한 신라의 서비스

    엄마 아빠가 생각외로 너무 좋아했던 케이크

     

    남편은 패스트리부티크의 케익을 처음먹어본다고 하는데

    (케익에 이 돈을 써야하는게 말이안되는것 같다며...😅😅)

    이번에 먹어보고 그런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한다

    너~~무맛있다고

    자기 생일케익도 여기서 해달라며...

    (오빤 파리바게트도 감사하게생각해야해 😅😅)

     

    딸기가 물이 나오는 과일이라 관리도 어렵고 만드는게 어려운데

    설탕 코팅을 한건지... 정말 잘 만들긴했다

    생크림도 맛있고, 시트도맛있고

    과일도 아낌이없고...

    패스트리부티크 최고다 정말 👏👏👍👍

    이날 홀 케익 한판사서 넷이 한큐에 끝낸날

    한조각만 주말에 오실 시어머니를 위해 남겨두기로

    반응형

    '튼튼이의 첫 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커힐 명월관  (0) 2022.09.03
    튼튼이의 뒤바뀐 패턴  (0) 2022.09.02
    아기재우고 TV보는게 나의 낙  (0) 2022.08.31
    7개월의 튼튼이- 졸리점퍼 타기  (0) 2022.08.30
    튼튼이를 위한 엄마의 첫 쇼핑  (0) 2022.08.2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