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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출산후 첫 몸살튼튼이의 첫 1년 2022. 7. 31. 14:49반응형
여태껏 나름 긴장해서 인지.. 뭔지
컨디션이 안좋은적이 없었지만
130일 정도 되니 엄마가 슬슬 이곳 저곳 쑤셔온다 😬
긴장이 풀린 탓인지,.. 아기가 무거워져서 인지 알수없지만 이곳저곳 욱신욱신 😪🤤
다행히 아빠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중이라...
아빠에게 아기 한시간만 봐줘... 나 조금만 잘게 했더니
서재방에 하이체어를 끌고와 튼튼이를 앉친후 모빌틀고..자기는 일을 한다...
거의 방치인데..이건 😅
(아빠에게 아기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
아빠에게 맡기니 불안해서 잠도 잘 안온다
그렇게 아기보지말고 아기랑 놀아주고 이런저런 자극을 주라고 했더니
비오는날 커버 씌워서 유모차 산책 ...간다
응? 코로나인데? ㅋㅋㅋ
마스크대신 레인커버 씌워줬다...
(아빠에게 맡기느니.......엄마가 안아프고 애기보는게 최고다. 엄마는 아픔 안된다. 아빠에게 믿고 맡길수가 있어야지 원)
유모차에타서 10분만에 잠든 튼튼이
빗소리를 ASMR 삼으며
가끔은 사랑이도 질투가 나는지 갑자기 아기동생이 엄마에게 만 있으니
자기도 이렇게 살을 맞대고 있을때가 있다
귀엽고 미안하기도 하고
동생에게 위협적으로 안해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아빠는 여기저기 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피곤해 하면서도
재택근무해서 좋아하기도 했지만 답답한가보다. 집에만 있으려니..
튼튼이데리고 커피숍... 간다
(심히 걱정스럽다 )
북유럽의 리테파파를 자기의 롤모델로 삼고 싶다며 ㅋㅋㅋ
여긴 아시아인디요,...? ㅋㅋㅋㅋ
북유럽의 복지와 1도 거리가없는 한국인데..
몸 컨디션이 썩 좋지않으니 시어머니가 오시는게 반갑다
어머니 오시자마자 샤워부터 하라고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나는 들어가서 쉰다
확실히 할머니들이 아기들이랑 말도 많이 해주시고
잘놀아주신다
남편에게만 맡기고 누워있을땐 불안했는데
어머니가 계시니 마음이 놓인다
할머니랑 나름 대화도 하고
책도 읽고 하는중
보행기가 아직은 낯설지만 신기한지 즐거워했다
아직은 내가 살살 밀어줘야하지만 신나해서 10분 ~15분 정도만 태워보려고 하는중
요맘때 뭘 가지고 놀아야 잘 놀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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