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큼 힘든 생후 한달 - 엄마는 잠의 소중함을 깨닫는 하루하루

 

모유를 나름 잘 먹이고있던 튼튼이는 양이 늘어가면서 분유로 보충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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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생을 조금 알 4주차에 진입하니 모유와 젖병을 혼돈하기 시작했고

엄마 쮸쮸는 빨기힘들다는걸 인식했는지, 수분 만 가득한 전유만 빨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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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양가는 전유를 지나 중간 그리고 후유에 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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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 배에서 보글보글 소리가 계속나고 응가도 계속 지리고

빵구낄때도 변이 계속 새는 증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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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어보니 분유만 먹는 아가들은 또 변비가 있다고 했는데

모유던 분유던 참으로 힘든거같다

나역시 튼튼이가 전유만 먹으니 가슴이 뭉치는거같고 돌덩이 갔다. 조리원에 있는 BM이 그리울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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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내 배에서 소리나서 그런지 잠도 깊게 못들고 

보채고, 칭얼대고, 등센서가 달렸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본인 몸이 아파서 그런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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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튼튼이가 좋아하는 목욕을 시켜보기로. 분유먹이고 낮잠도 푹 못자고 오징어처럼 몸을 비비 꼬는게 안쓰럽다. 어제 내가 튼튼이를 안고 달래며 힘들고 지쳐했는데 그 자체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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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조리원 신생아실에 두번 전화한 기록이 있어서 그런가,

아직 조리원에 계시는 분들을 통해 튼튼이가 잘 있는지 안부를 물어봐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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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결정이 났는지도 궁금해주셔서, 아직 나를 잊지않으심에 감사드리고

나와 함께 있던 엄마들 몇분들 중 아직도 조리원에 계신거 자체가 나는 부러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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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 열심히 하지마시고, 체력기르시고 회복에 포커스 하시고...집에오면 결국 다 하게될거라며 ㅎㅎ팁을 살짝 전달해드린다 

이모님 계신데도 힘이드니... 이모님 연장안했음 큰일날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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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언젠간 나혼자 하게될테지만, 조리원 나온 3주차,4주차가 제일 변동이 커서 나도 힘들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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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등록후 #서울아이해피박스 주문했던게 2틀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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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엔 힙시트를 할까..했는데 핑크색밖에 없어 패스

아기띠를 할까..했는데 신생아들중 안들어가는 애들이 있다고 해서 또 패스..

결국 뭘하지 뭘하지 할까 하다가

젖병... 온습도계.. 블루래빗 자장가세트 및 초점책세트.. 실리만 실리콘칫솔세트... 손톱깍이세트 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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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자잘한것들로 10만포인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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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손톱깍이 세트는 심했다. 하나도 안짤린다... 손톱에 까시만 생기고 

결국 마더케이 손톱세트로 다시구입. 이럴거면 괜히 기달렸다

에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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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계실때 손톱잘라줘야지 안그러면 무서워서 못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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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를 위해 #비타민D 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구입

유산균 5방울, 비타민D 는 한방울만 떨어트려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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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생후 4주차를 채우고, 이제 5주차에 접어든다니...감개무량하다

앞으로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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