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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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젊은 누나를 알아보는 아기의 진실의눈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6. 01:49
시어모니 생신겸 겸사겸사 시' 가족모임 일주일 사이에 대도식당을 또 가게되었다 최애 식당 대도 ㅋㅋㅋㅋ 아빠와 아들 대도식당에 비치되어있는 아기식탁의자가 맘에들어 사려고 했는데 단종. ㅠㅠㅠ 휴대용 부스터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과연 튼튼이가 부스터 따위에 가만히 얌전히 있어줄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늘그막에 아들을 얻은 아부지는 아들이 이뿌다 리모델링후 쾌적해진 대도식당 튼튼이 #흡착식판 과 #턱받이 도 챙겨오고 #완자 만든것도 챙겨오고 고기도 구워서 튼튼이 집고 먹으라고 놓아준다 (엄마 아빠 편히식사하려는 깊은 속내 😊🤗) 완자와 고기에 홀딱 빠짐 좋아 계휙대로 흘러가고있네 가족들이 많은 덕분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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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나들이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4. 01:02
용산의 어린이 놀이터 🧸🐩 글로벌 시티 답게 용산은 놀이터도 글로벌한 친구들이 가득 튼튼이에게 베이비 베이비 라며 외치며 다가와준다 여기도 엄마는 구석에 앉아 핸드폰 하고 (동서양 막론하고 엄마는 항상 지쳐있고..핸드폰 한다) 필리핀 내니로 보이는 시터이모님이 애기보고있다 웃픈현실 육아가 힘든건 역시 글로벌공통점 이구만 원래 열이 많아 하의실종 패션이 메인인 튼튼이지만 이제 해가 질랑말랑 하면 춥다 본인도 쌀쌀한지 이불덮어주니 안차내고 가만히 있다 오늘은 불금 그리고 다음주면 연휴이자 튼튼이 돌 튼튼이에게 돌 선물을 보내주시고 우리가정에 도움을 많이 주신분들께 고메이 494에서 과일세트를 보내드리려 한남동에 왔다 사과 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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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떨어트릴뻔 한날 ㅠㅠ ( 십년감수 )튼튼이의 첫 1년 2022. 9. 28. 01:33
아기키우면서 심장 철렁할 날이 많아진다고 아들맘은 더더욱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진짜...실감한 오늘 😔 튼튼이는 차안에서 자고있었고😴 조심스레 카시트에서 꺼내 유모차를 태웠고 유모차는 플랫 포지션으로 누워있어서 안전벨트를 하지않고 태웠는데 (자니까... ㅠㅠ) 마침 턱 낮은 계단이 있었다 늘 하던대로 살짝 손잡이를 눌러 뒷바퀴만 들리게 해서 가고있었는데 튼튼이에게는 높았던 턱 이 었는지 애가 유모차에서 쏟아졌다 🤮🥶 나는 뒤에서 짐을 들고 뒤따라 가고있었고 남편이 유모차 밀고, 어머니가 바로옆에계셨는데 마침 또 아스팔트 바닥... 어머니가 정말 한몸던져서 애를 받아내셨다 휴 어머니 무릎 다 까지시고 피나고 나는 놀라서 뭐 말도 안나오고 몸도 안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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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와 한남동 나들이튼튼이의 첫 1년 2022. 8. 12. 01:04
이제 정말 봄이다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고 나가도 될만큼 날이 따듯하다 🌱 날이 좋고, 봄이 와서 설레는데 나갈수 없음에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나라에서는 더욱더 사회적거리두기 를 동참해달라고 하는데 다들 나들이를 많이 가는지 사람들이 곳곳에 바글바글..차는 엄청 막혔다 친구말로는 곳곳에 꽃구경 날리났다고 한다 한강도 포화상태 우리는 아기가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하고... 집에 있기는 근질거리고... 해서 사람없는 #한남동 으로 나들이를 한다 탁월한 선택 평소에도 걸어다니는 사람이 적은 대사관쪽은 정말 사람이 없었다 😀 개미 한마리 못보고 간혹 지나다니는 차들만 있다 맘같아서는 하얏트에서 커피한잔 하고싶은데 그런곳은 튼튼이 데리고 피해야 한다... 나중에 크면 😅 목련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