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시돌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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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자기주장이 강한 22개월 아기 데리고 여행다니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 01:17
그리스로마신화 박물관 앞에서 되돌아옴.... 원래는 그리스 로마신화 박물관을 가려했으나, 튼튼이가 협조해 주지안아서 계속...'앰뷸.. 그리고 삐요삐요;를 외쳐대기에 방향을 소방서로 틀었다 진짜...누워있던게 어제일 같은데 언제 이리커서 자기가 갈곳을 정하는건지....... 또 자기 고집은 왜이리 쎄지는건지... 너가원하던 곳으로 왔다... 요즘은 인사하는 재미가 들렸어요. 모든 사람에게 다 안녕!! 너무 친절하신 소방관 분들 기념품도 챙겨주시고..태워주신다고 하지만 튼튼이는 매번 거절한다 안돼요..안돼요 ㅋㅋㅋㅋㅋ 자기가 이말뜻을 알고, 말한다는게 엄마아빠는 신기하다 그저 보기만 하는걸로! 보기만 하는 사랑. 바라보는 사랑 크랩잭을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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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중장비에 빠진 아기에게 최고인 제주안전체험관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16. 22:34
날씨가 화창한날, 이런날은 되도록이면 실내를 안가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오전활동을 실내로 하기로 애월에 위치한 제주 안전체험관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너무 좋았다..! 안가면 억울했을듯. 튼튼이 매우행복해 했다 소방차 러버 튼튼이에게 천국인 이곳 제주 안전체험관은 미리 사전예약을 하고, 체험할거를 선택하고 가면 좋은데 튼튼이의 경우는 너무 어려서, 예약가능한 체험이 없었고 그래서 그냥 방문하기로 함 제일 작은 119복이 원피스 처럼 크긴했지만, 입여 놓으니 엄마눈에는 세상 귀여웠다 119복도 있고, 소방대원 복도 있다 엄마는 둘다 입혀보고싶었지만, 눈앞에 펼쳐진 체험하는것들에 눈이 팔려 튼튼이는 전혀 협조를 해주지않았다 비행기 대피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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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성이시돌 목장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3. 12:59
우리부부에겐 추억이 긷든 성이시돌 목장 생전처음보는 말 보고 얼음! 성이시돌 목장 센터쪽에 마련된 곳에서 임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생긴 튼튼이라서 한번 데리고 오고싶던곳 튼튼이 아기때도 같이 왔었는데 1년사이에 이렇게 커서 데리고 왔다 말 보더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흠칫 놀랜 튼튼쓰 자꾸...안아달라고 하고 뒤로 가자고 하고 ㅋㅋㅋㅋ 바람부는날 이날 말이 쉬야하는것도 보고 응가하는것도 보았다 와.... 스케일 크게? 볼일을 보더라 ㅋㅋㅋ 아기도 놀래서 '쉬! 쉬!' 응 ㅋㅋㅋ 말이 쉬야하지? ㅋㅋㅋㅋ 말이 진짜 가까이에..!! 튼튼이에게 자연책을 노출한 보람이 있는지 책에서 보던걸 알아봐줘서 고마웟다 엄마 돈쓴 보람이 있구나! ㅋㅋㅋ +_+ 말! 말!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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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와 제주 - 성이시돌 목장, 허니문하우스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1. 00:54
튼튼이는 전날 힘들었는지 무려 12시간을 잤다 아빠가 감기걸릴까..몸살걸릴까 보일러를 트는 바람에 시원하게 사는 삶에 익숙한 튼튼이는 내내 자면서 더워서 깼다 ♨️🔥 결국 침대에 올려서 창문열고 잤다 아유 피곤해요 엄마 아웅 잘잘다 바닥은 뜨끈, 창문으로 새벽의 시워한 공기가 함께하니 나도 잠이 잘온다 새벽에 튼튼이가 깼다고 하는데 나도 기절해서 못듣고, 남편이 나를 깨워서 젖을 물렸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젖을 물린거야? 아니면 당신이 내 가슴을 찾아서 애를 물린거야? 난 젖준 기억이 없는데? 하니 황당해한다 😅 설마 자는 와이프 가슴을 열어서 자기가 물렸겠냐며 나는 기억이 1도없다 정말 피곤했나보다.. 하긴 극기훈련이었는데 😪🥱 오전에 일어나서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반려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