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수제버거, 그리고 먹이주기 체험가능한 양떼목장

점심은 집에서 가볍게 먹고싶어서

집 근처에서 포장해온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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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 라는 수제버거 집에서 포장했는데

연세가 지긋한 아주머니 한분이 운영하시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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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샌드위치와 BLT 샌드위치 하나씩 시켰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웨지감자도 주시고

탄산도 챙겨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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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연히 발견한 맛집을 찾으면 기분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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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나, 튼튼이 다 만족하고 먹음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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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든든히 먹고, 튼튼이랑 산책겸 킥보드를 한번 또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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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킥보드 수련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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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할비의 집은 다 좋았으나

택배가 문앞으로 오지않고 무조건 커뮤니티센터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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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만, 문앞배달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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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문앞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도.. 이동네 룰이 그런건지?

쿠팡제외 모든 택배사가 경비실같은곳에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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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로 찾으러 가야하는데........... 귀찮다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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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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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으면 배송비를 신경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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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은 그래도 큰 쇼핑몰- H몰이나, SSG 정도는 해주는데

아니고선.. 제주 배송불가인곳도 많고

택배비 6천원 나오는경우도 있어서 ㅋㅋㅋㅋ

뭘 시킬때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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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제주에서도 뭘 시키냐고 놀라워 할 뿐이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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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할비가 골프로 바쁠때 우린 뭐할까..하다

집 근처에 있는 지난번에 온 바램목장을 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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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좋아하는 래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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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입장때부터 얼어있는 너란녀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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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이지만, 겁은 또 매우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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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털을 밀었는지 뭔가 앙상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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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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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하나 사서 같이 주자고 했지만, 튼튼이는

기겁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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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째 애기때 왔을때보다 더 무서워하는 느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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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더 가고싶은곳이 있었는데

기겁해서... 오늘로 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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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뒤로 젖히고 날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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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 가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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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절대로 내려올 생각이 없었고,

울고... 불고 날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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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나에게 우리먹이를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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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통곡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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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그냥 토끼만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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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토끼인형을 안고 자서 그런지

그나마 덜 무서워한다. 아니면 펜스안에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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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근 직접 주지는 못하고, 밖에서 소심하게 놓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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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없고, 평화로운 양떼목장에

튼튼이 울음소리만 한가득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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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밖으로 나왔지만, 양이 고개를 넣어 풀을 뜯어먹자

기겁하는 아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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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하나도안무서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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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모퉁이에 서있는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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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밖에서의 관람은 괜찮다고 하신다

여기서는 양아! 양아! 하면서 시컷 용기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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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 소리 흉내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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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주도는 아기키우기 최고의 장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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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양떼목장 에서는 양떼목장 출구쪽에 양꼬치를 팔아서 충격이었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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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잔인한 양꼬치 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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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잘되어있고, 입장료는 따로없이

음료주문만 하면되고

먹이도 가격이 저렴하다 (먹이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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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똥도 치워주셔서 냄새도 안나고, 밟을일도 없고 진짜 깔끔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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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자고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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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있는집 완전강추 하는데, 간혹 우리애기처럼

겁이 많은애기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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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만 안하고 나머지는 10시부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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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열기에, 목장 들렸다가 점심먹고, 오후 일정 소화하기에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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