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조선 수영장, 어덜트풀 피크풀, 카바나 렌트

아기없으면 빌리지 않았을 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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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빌리지않아도 막 붐빈다는 느낌이 없었기에 ... 빌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튼튼이 햇빛가릴 용도와 낮잠 재울 용도로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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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도 가져다 주시고, 물도 가져다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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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망설이지 않고 빌린이유는

여기서 옷도 갈아입을 예정.

아기를 재울예정 ( 결국 실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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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먹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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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중요했던..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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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튼을 치면 프라이빗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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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영복, 튼튼이 수영복.. 다 여기서 갈아입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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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다니니 짐이 많은데, 여기에 그냥 막 널부러 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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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한여름이 아니여서,물에서 나오면 추웠는데

천장에 히터기가 !!!! 히터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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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있을땐 더운데, 나오면 추웠는데 매우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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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왔을때 아기 구명조끼가 잘 갖춰진걸 보고

이번엔 홀가분하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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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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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기를 챙기는 사이,

나는 미리 물에들어가 아기받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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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준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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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풀은 95센치인 튼튼이의 허리 정도까지 오는 깊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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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혼자 쫄래쫄래 막 가서 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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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미끄러운지 물먹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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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어서, 너무 서럽게 울길래 수영 그만한다고 할줄알았는데

수영장에는 또 계속있겠다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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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계속있고 싶어했는데

엄마 아빠가 돌아가며 애를 케어했는데도 힘이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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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온 과자도 야무지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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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투오 라는 풀사이드 바에서 주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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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나가는 직원을 통해주문을 받지않아서, 직접가서 주문해야하는 번거로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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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도 직접가서 받아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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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므라이스와 핫도그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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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할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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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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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매우 맛있었던 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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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도 맛있긴했는데,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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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도 야무지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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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고, 먹고,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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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친구가 보행기 튜브를 타고있어서

갑자기 그거 사달라고 날리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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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호텔에서 팔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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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쿠팡가격의 2.5 배나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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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계속 사달라고 날리날리쳐서 안사줄수가 없었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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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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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가 자꾸 목에 낑기니 불편해 했는데, 이건 다리를 끼면되서

엄마 아빠가 안잡아 줘도 되서 편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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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은 1도 없는 어마무시한 사이즈의 보행기 튜브였지만

핸들도 달려있고, 빵빵 클락션도 달려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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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 튜브로 자신감을 얻었는지

발 닿는 키즈풀 보다, 깊은 어덜트 풀 가자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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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있는것 같으면서도 없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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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깊은곳 가자고...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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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엔 튜브 비싸게 팔아서.. 사주는거 돈 아까웠는데

나중엔 엄마아빠 필요없다고.. 혼자 놀아서

돈 뽕뽑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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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앰버튜브덕에 엄마아빠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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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체크인 한시쯤 하고,

2시반부터 수영장에 가서 놀았는데, 방에는 6시반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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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간단히 샤워시키고,

밥은... 풀에서 먹인걸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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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데우지도 않고, 그냥 따듯한 물에 샤워할동안 중탕해서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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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미쳐 읽어주지도 못하고 그대로...꿈나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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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말도안되!! 6시 40분 육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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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튜브 타며 발을 쉴세없이 움직였는데... 그 덕분에? 매우 이른육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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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 애미는 아기를 남편에게 맡기고

바로 어덜트풀로 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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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으른풀 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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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온도가 상당히 따듯했다

밤이여서 기온이 제법 추웠는데도 물속에 있으면 춥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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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안주던 가운도, 저녁에는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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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보이던 제주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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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에는 바, 도 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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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까... 말까 하다가

혼자 저기서 술마시면, 너무 외로워보일것 같아서 ㅋㅋㅋㅋ

그냥 수영하고/ 자쿠지만 이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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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롯데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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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위트가 있는 신관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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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는 이런풍경

신나는 클럽음악이 아주미를 춤추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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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투숙했을땐 못와봤는데

이번엔 튼튼이가 도와준 덕분에 구경해보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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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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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베드에도 다들 히터기가 틀어저있어서

따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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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폐장시간에 이용해서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수있었던

샤워룸과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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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욕탕은 사용 불가하고 샤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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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서 제공되는 어메니티에 비해 백배 나은

신세계 계열은 다 같은 어메니티 사용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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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아쿠아필드도 같은 어메니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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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샤워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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