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 - 가성비 최강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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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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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제공, 커피 & 쿠키 제공, 간단한 저녁 - 칵테일 아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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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밤 9시까지 쉴세없이 먹을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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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F&B 에 나가는비용없고, 성인둘에 튼튼이는 무료니

이정도면 가성비 훌륭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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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룸까지 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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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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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서 보는거보다 라운지가 제일 고층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더 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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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80과, 또다른 보잉 기재로 보이는 비행기가 주차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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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간의 캐나다의 생활로, 거의 항공기 덕후수준인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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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티 타임에는, 주문해서 마실수도 있고, 직접 기계에서 따듯한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심지어 프렌치 프레스까지 셀프로 만들어 마실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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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종류도 다양했고, 쿠키 , 파운드 케익류...가 간단히 준비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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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는 착츱은아니었지만 오렌지, 사과, 자몽, 그리고 차가운 우유가 준비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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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체어를 아예 창밖으로 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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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없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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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없었으면 환승객으로.... 일찍출발하거나 늦게 출발하는 지방 여행객들로 붐볐을것같은데.... 진짜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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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왜인지 모르겠으나.... 매우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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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까지 오는길은, 낮잠시간과 맞지않아서... 70키로 달려오는 내내 깨어있었고, 어찌나...울어대는지... 진짜 차를 돌려야해 말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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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울다가 애 잘못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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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대꾸하지말자...

나는 어떻게 그래도 그러냐.. 애를 달래주자

의견차이로 말다툼 까지 하면서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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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내내 튼튼이가 너무 소리지르고울어서 엄마인 나도 머리가 어질어질했는데.... 언제그랬냐는듯 세상행복하게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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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란녀석

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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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기분이 다운이면, 엄마아빠인 우리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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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행복하면, 그 모습보고 우리도 그저 행복하고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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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칵테일 디너라고 생각했고, 우리는 요즘 호텔들 추세가 라운지가 형편없어지는 추세라.. 진짜 가볍게 핑거푸드 정도 예상하고 룸서비스 시킬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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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너무괜찮아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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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디쉬 & 콜드 디쉬가 적절하게 섞인 칵테일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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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뀌는듯한 웰컴디쉬 - 이날은 고추잡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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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목은 조식을 뷔페 레스토랑 에서 제공한다 하는데

금~토 는 조식을 라운지 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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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적어, 뷔페 레스토랑으로 안내할줄알았는데

이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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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마자 커피 주문부터 받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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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밥을 떠 준후, 나도 뜨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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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빵코너, 커피코너, 과일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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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은 샐러드류, 핫디쉬가 마련되어있다

아쉬운점은 계란은 삶은 달걀만 준비되어있고, 후라이나 오믈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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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크램블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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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잇체크아웃을 해주셔서 또 방에서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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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service 호출하면, 카트 들고 오셔서 짐을 다 실어서 1층에 가져다 두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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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할때 발렛 티켓드리면, 바로 문앞에다 주차도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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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빨리 빼라는 소리도 안하고....

진짜 혜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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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놀곳이 넓고 많았던 이곳은 튼튼이가 참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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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오더니...가기 싫다고...........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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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재방문 의사가 100000% 일만큼, 가격대비 방도 넓어

라운지 음식도 좋아... 진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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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치명적 단점 침대가드..!!!

또다른 치명적단점은 조명 컨트롤이 구리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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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조명 조절이 되지않고, 통으로 on/ off 만 된다

아기 재우려고 어둡게하고 간접조명만 키려고 했는데

안된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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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절이 섬세하지않았고, 아기 손높이에 있어서 계속 껏다..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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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연식이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커텐도... 모두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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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QR코드를 찍으면, 채팅상담 정도는 가능하다 (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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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도 발망...이 조금 아쉽긴한데, 이건 남산하얏트도 발망이었던듯

파크하얏트만 어메니티가 이솝이었으나, 여긴 조금 더 럭셔리급이라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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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부디 힐링했기를 바라며,

남편덕분에 나도, 튼튼이도 인천 나들이에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