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호캉스- 파크하얏트 서울 코너 디럭스룸 (1호 객실) & 수영장

할미가 튼튼이와 둘이 호캉스를 하고싶다고 해서

엄마가 신경써서 잡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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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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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살짝 더 추가비용이 있었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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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뷰 ( 도심전망 x) - 스탠다드 고층, 도심전망 - 디럭스 - 이런식으로 파크하얏트는 분류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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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비싼방을 선택했더니,

방 사이즈도 다르고 코너룸이라 창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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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강도 보인다

사거리와 한강.. 잠실야구장 까지 조망이 가능했던 1호 객실

(지난번은 코엑스사거리 만 보이는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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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사이즈도 더 넓고, 창도많아서 지난번보다 더 쾌적하게 지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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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룸이 다 좋은데, 욕조에서 도심전망이 보이지않는건 아쉽다

기둥이 가려져서 보이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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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이 기둥에 까꿍놀이도 하고 좋아했지만

이건 호불호가 있을듯하다

미세먼지가 좋아서 시원하게..멀리까지 보이던 뷰

할미의 어린이날 선물이 올려져있다

웰컴과일...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약소한 사과

그치만 사과 하나를 튼튼이가 너무좋아해..혼자 다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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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쿠키도 매우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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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해가 어찌나 쨍쨍 비추던지

에어컨을 틀어도...틀어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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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텐을 치고 해를 가리고 틀자니...튼튼이가 도로를 보고싶다 하지

덥지..... 거의 익어가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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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이정도면 7~8월은 날리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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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너무 예쁜 인테리어로 되어있으나

물이 빠지기 좀 어려운구조라 청소하기 힘들것 같고 (아줌마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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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몇번 미끄러워 엉덩이를 쿵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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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신 케이크 - 작지만 매우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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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반만 내릴수 있어서 좋았고

역시나 아기어메니티...는 제공하지않기에 지난번과 달리 미리 준비를 철저히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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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과 배게를 넉넉하게 요청해 바닥에 튼튼이 잠자리를 깔아주고

간이 범퍼침대를 만들어줌 - 원래는 추가 이불은 엑스트라 차지가붙으나 객실여유가 있어 가능하다고 안내받음

한강이 파랗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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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아들이랑 비슷하게

마치 서울사람이 아닌것처럼 서울도심 구경 중 ㅋㅋㅋ

튼튼이는 할미에게 선물받은 어스본사운드북 & 부릉부릉 온갖 차량이 들어있는 사운드북 가지고 1박2일 알차게 놀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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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귀에선 피가나올지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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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출근하러갔어요!

돈벌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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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하우스키핑에서 오셔서 아기어메니티를 제공해주셨는데

그중 자기도 샤워가운이 맘에들었는지

벗을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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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도 있었는데...넘나귀욥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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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도 시키고 첨벙첨벙

욕조가깊어 물을 가득받으면 튼튼이가 잠길수있어서 3분의 1만 받았다

자기모습에 심취한 튼튼이 ㅋㅋㅋㅋ

엄마가 인생사진 찍어주려고 찰칵찰칵 바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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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도 서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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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래빗이에게도 서울구경 시켜주는중

엄마와 나는 도심공항점 온더보더에서 1인용 화이타세트..콥샐러드...과카몰리 2개..퀘사디아 를 시켰고....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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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룸서비스로 쌀국수를 시켜줌- 잘먹긴했으나.... 본앤브레드 께 백배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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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 일출 다 볼수있는 아름다운 뷰

수영장

튼튼이를 재우고, 나는 유산소 운동을 모처럼 해보려고 수영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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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 무도 없고

나중엔 사진찍으러 몇분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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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쉬지않고 계속 수영을해서 그런지... 방해가되었던듯 대충찍고 나가시는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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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물에들어오면 무조건 수영모자를 착용해야해서

물에 들어와서 찍다가 수영모자 쓸때까지 권유를 한 편이라... 거의 물밖에서 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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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모를 안쓰려는자 와 쓰게만드는 자...의 기 싸움을 수영하면서도 틈틈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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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함...호텔방침에 좀 따라주지

사진이 뭐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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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코엑스도 보고 한강도 보면서 열심히 자유영...배영을 하며 땀을흘리니

너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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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수영이후로 처음하는 수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