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곧 12개월을 맞이하는 아기
    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3. 01:18
    반응형

    제법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을 느낀다

    튼튼이의 얇은옷들을 정리하고, 혹여나 잘때 건조할까봐 가습기를 틀어준다 💦💧

    내복도 이제는 도톰한걸 입혀야 하고

    작년 이맘때쯤 입힌 80 사이즈는 이제 너무나 작아서 다 정리하고...물려 주고...나눠주고

    새로 90 사이즈..100 사이즈 가을 겨울 내복을 구입했다

    정말 딱 한철 입히기에 이래서 어른들이 아기옷 비싼거 사지말라는거구나??

    하는걸 느낀다

    다음시즌에 절대못입힌다

    아기가 훅 커져있어서

    12개월부터는 #후기이유식 을 완료하고

    완료식? 을 한다음 #유아식 으로 넘어가는것 같다

    바로 유아식으로 넘어가도되지만

    완료식은 진밥으로 이유식과 유아식 사이 경계 어디쯤인듯 하다

    튼튼이에게 차근차근 적응해주려고

    우리가 먹는것들 (찐감자... 고기.. 당근... ) 을 점점 노출시켜주고 있는중

    튼튼이가 먹을 계란찜

    튼튼이가 직접 가지고 놀고, 먹을수 있게 일본식으로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어주었다 (자왕무시)

    이건 우리가먹을구

    우리가 먹는거엔 살짝 새우도 올리고

    (원래 살짝 새우젓으로 간을해야 맛있는데.. 간을하나도안했더니 밍밍)

    대도식당 가서는 #새우살 부위를 골라서 고기도 구워주었더니 🥩🍖

    쪽쪽쪽 날리가났다

    고기 구울동안 계란찜과 이유식으로 배를 살짝 채워주었는데

    고기를 맛보고 나서는 거들 떠도 안봄

    (엄마음식은 고기앞에서 개나줘)

    세상에 이런맛은 처음이야

    이유식 책 보니 이제는 밥도 해줘야하고

    국도 줘야하고... 심지어 반찬도 해줘야하는데

    하...언제해?

    완자도 해줘야하던데??

    미쳤..

    이유식책 보고 한숨만 나온다...

    그동안 했던 초기중기 후기 이유식은 ..#유아식 이나 #완료식 에 비하면 껌이었던 것이다.....

    간식도 만들어야 하고요..

    (엄마살려)

    니삭스 키즈런웨이 에서 선물로줘서 입혀보았는데 세상귀엽다

     

    이렇게 입혀놓으니 다 큰 형아같다

    아직 돌도 안되었는데

    튼튼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엄마는

    완자 만들어줄 재료를 사러간다

    엄마표 새우완자

    새우살을 사서

    양파 애호박 당근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

    스팀으로 쪄주었는데

    다행히 튼튼이가 거부반응없이 잘먹어주어

    엄마 매우행복 🤩🤩

     

    첫 완자 맛보기 냠냠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