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이모님 면접보기

주말에는 시어머님의 도움이 있고

5일중 2틀은 엄마의 도움이 있는데

나머지 3일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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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만들랴 점점 힘이들어 시터이모님의 도움을 받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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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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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모님의 조건이 쉽지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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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강아지 둘다 괜찮으셔야하고

*엄마인 내가 집에있는게 괜찮으셔야하며 (대부분

업체통한 시터이모님은 엄마있는걸 싫어하신다- 대체 왜?)

*고정적인 스케쥴이 아닌 주2회를 매주 언제올지 정하기로한다

어떤날은 월/수 어떤날은 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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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조건으로 인해

업체에서는 조금 불편해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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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파트 커뮤에 글을 올려보기로 한다

 

어떤분은 자기가 도움받은 이모님 전번을 남겨주셨고

또 다른분은 본인이지원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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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셋 키우고 손주를키워보거나 시터이모님 경험은없지만

집에만 있고, 강아지도 키운경험이 있어 연락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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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옆동 이모님

면접에서 나의 조건들을 다 수락해주셨고

한번오실때마다 4시간씩 해주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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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없는부분이 걸렸지만

내가 제시한 조건들을 맞출수 있는 이모님이 많지않을거란 생각에 우선 부탁을 드려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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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때는 집안일을 도와주시고

아기가 깨어있을땐 책읽어주기, 놀아주기, 이유식먹이기 를 중점적으로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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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내가집에 함께있으니 이모님이 잘 못하시거나, 내가 불편한부분이 있음 바로바로 말씀드리면되니까. 다행인건 본인이 요즘 아기키우는거와 본인이 자녀분들 키울때랑 다름을 인정하셔서, 의외로 내가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하면 바로 반영해주실것같아 그점에 희망을가져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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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오셨을때 아기를 안아보셨는데

튼튼이는 엄마가 있는데 내가 왜 가야해? 하는표정이라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어떨지...잘 지낼수있을지 살짝 걱정도된다

 

이래서 업체에서는 엄마가 없는걸 선호하는건가 싶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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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도 도움이 필요해요

이모님과 튼튼이가 잘 지낼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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