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 - 살떨리는 1차 피 검사결과 통보, 바로 이어지는 2차피검

이식을 하고 이번엔 일상생활을 하며 보냈다

(지난번엔 너무 오버해서 안됐나? 싶기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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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슬금슬금 하고

운전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나들이도 하고

 

 

그리고,,, 일도 하고! ㅋㅋㅋ 

정부보조가 되지않으니, 난 일이라도 해서 돈이라도 벌어 보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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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은 시험관 하고 장례 까지 치뤄도 멀쩡하다고 해서

붙어있을 아이는 붙어있는 다는 말을 꼭 믿고,

내 일상생활을 하니 살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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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차 피검날

지난번 수치는 57 인가 그랬지만

이번엔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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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도 안정적인 수치라고

안될 이유가 없다고,

몸이 너무좋고? 건강해서 안될 이유가 없는데..없는데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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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처럼 수치가 떨어질 걱정이 들지만

좋은 생각만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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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 그런지... 엄마나 남편에게도 말하지않고 조심스레 보냈다

그리고.. 한번 아픔이 있어 그런지, 그들도 꼬치꼬치 캐묻지않았다

 

나혼자 조용히 2틀뒤 다녀온 2차 피검은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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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에 1.6배씩 뛰면 되는거라고 해서

선생님께서는 피검은 끝 해도 좋겠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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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일주일 기다렸다가

초음파 해도 될것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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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떨떨 하다

정말 성공 하는것인지..

자꾸 지난번 생각이 나서 크게 기뻐하지 못하고

안심하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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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심만 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