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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가 된다니......ㅠㅠ, 5일배양 으로 임신성공시험관 도전 2022. 4. 1. 01:16반응형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은 테스트기 하기도 전에
미리 몸의 변화를 보고 느꼈다고 했는데
나는 나름 예민한줄 알았는데 이런거는 아닌가보다
증상이 1도 없었다
오히려 생리 시작하기전 처럼, 배 통증이 있어서
생리통 이라고 착각할 만큼... 아 이번에도 안됐구나 생각이 들었다
생리일 이나 되서 테스트기 하니
진 한 두줄....
5주차 접어 들어서야 잠이 쏫아지고
가슴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집에 있는게 답답해서 백화점 가면
도착하자마자 피곤해서 집에 가고싶고 (응.? ㅋㅋㅋㅋ)
변덕이 날리를 친다
생전 안자던 낮잠도 자고
입덧은 없지만 남편의 술냄새가 평소보다
너무너무 역하게 느껴지고...냄새를 잘 맡게됐다
다만... 배가 여전히 아프다
옆구리 쪽이 아픈데, 선생님은 병원에 올 정도의 통증이 아니면 괜찮다고
쿨하게 반응하시고
신경이 쓰여 자다가도 깰 정도의 통증이다. 상당히 기분나쁜 배란통 같은...........
아주 초기에 자궁이 넓어지고, 아기가 자리 잡으면서 통증이 있을수 있다고는 하는데 신기하게 가운데가 아니라 옆 쪽의 통증이다
신비한 엄마 되기 과정이 시작되었나보다
얼떨떨하다.. 아직 부족한 내가 엄마가 된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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