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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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늦어져 뒤늦은 출생신고, 그리고 BCG 접종튼튼이의 첫 1년 2022. 6. 25. 02:48
태어난지 한달안에 맞춰야하는BCG 와 역시 한달안에 완료 해야하는 출생신고 한달지나면 벌금이 있다고 해서 남들은 일찍일찍 하는데 우리는 정말 가까스로 한달을 몇일앞둔 시점에서나 한다 안그래도 평창때 친하게 지냈던 동료가 여태 아이이름 안짓고 뭐했냐며... (팩트폭행 ㅎㅎ) 너에게는 40주가 넘는 시간이 있었다고 뭐를 이렇게 너를 딜레이 하게 만들었니,..? 물어보는데 차마 할말이 없었다 we were too lazy... 이말외엔 ㅋㅋㅋㅋㅋ 어이없는 웃음만 되돌아오고...뭔가 부모되기에 급 부끄럽던 순간 ㅎㅎㅎ 이름을 진작 결정했어야 하는데... 우리가 믿고있던 작명소에서, 기절초풍할 이름들만 줘서.. 열받아서 작명소랑 싸우고,,,ㅠㅠㅠ 울고 불고 다른작명소 또 급하게 소개받아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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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주차 아기튼튼이의 첫 1년 2022. 6. 23. 02:42
튼튼이의 생후3주차 사이클: 밤중수유는 한번. 3시 혹은 4시사이 엄청졸립고 피곤한데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 -아기가 잘땐 나도 자야한다는 것을 느낌 -앉을수 있을때 앉고, 누울수 있을때 누워야함 -입맛이없다. 근데 먹지않음 젖이안나온다 😭 -엄마의 감정에따라 모유맛이 변한다함 우울 하거나 속상하면 모유에 쓴맛이 난다하니 예능프로도 보고 즐거워야함 (감정까지 조절해야하는 엄마는 극한직업) -젖병의 쉬움을 알아버림. 모유 잘 안빠려고 함 힘들어서. 분유나 젖병으로만 먹이면 또 젖이 줄음 모유수유가 왜 어렵다고 하는지 알거같음 -낮은 천사. 이모님 퇴근만하시면 귀신같이 칭얼댐 ㅎㅎ -수유텀, 수유 스케쥴 잡는것도 쉽지않다 힘들어서 급하게 공갈젖꼭지 주문 스와비넥스 주문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