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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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 - 5일배양 배아를 이식하러 왔어요시험관 도전 2022. 3. 30. 01:10
한번 해봤다고 그런지 맘이 편안하다 남편은 나를 기다릴 동안 읽을 책을 봤고 나는 우리 쌤 에게 이날 첫번째 순서로 이식했다. 진정제를 먹고 누워있어서 머리가 핑핑 도는데 마침 미국에서 계속 일 관련으로 연락이와서 짜증이 살짝 났다 안정해야하는데 이놈의 핸드폰 이메일 족쇄는 계속 울려대고 ㅠㅠ 혹시.. 휴대폰 전자파가 나쁜영향을 줄까봐, 그냥... 다 예민해졌다 거기다가 쉬야도 덜차서 물도 벌컥벌컥 마셨다 내가 대기하고있는데 채취하신분 같던데 어떤분이 나처럼 못깨어나셔서 간호사분들이 이름을 부르기도 했고 맥박이 떨어지는거가 모니터로 계속 보여서 내가 채취해서 마취깻던게 생각이 나서 어찌나 감정이입이 되던지 ㅠㅠ 다행히 조금후 정신을 차리셔서 망정이였지 옆쪽에 계셔서 같이 동요할뻔 했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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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 - 이식 그리고 기다림시험관 도전 2022. 3. 25. 03:48
채취날부터 #크리논겔 과 #유트로게스탄 을 받아서 이직 전날 까지 잘 쓰고 오면된다 대망의 이식날 양말도 신고 화장도 가능하고 채취날과는 비교도 안되게 마음도 편하고 채취날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부담이 컸나보다 채취끝나니..뭐 다른건 껌인듯한 느낌 또다시 베드에 누워있으면 소변을 잘 참고왔는지 초음파로 확인후 간호사분께서 베드를 밀고 채취했던 그방으로 다시 옮겨주신다. 나는 마신다고 마셨는데..부족해서 물을 더 마셔야햇다 차가운 기구로 밑을 고정하고 소독이 완료되면 선생님께서 기분은 어떤지 불편한데는 없었는지 물어보고, 긴장도 풀어주시면서 , 다리도 쓰다듬어주시고... ㅠㅠㅠ 사소한 거지만 위로가 된다 수술실 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배양실에서 내 이름과 남편이름을 몇번이나 체크후 전..